하루사냥
봄을 알리는 채소 중 요즘 많이 볼수 있게 봄동인데요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가 가능한 팔방미인이죠~ 누구나 편하게 먹을수 있게 데친 봄동을 된장에 조물~ 버무리는 봄동 된장 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찬 겨울을 이겨내며 고소함과 단맛을 한껏~ 품고 있는 봄동나물 함께 만들어 봐요~ 봄동된장무침 재료 봄동 2포기 시판 재래식된장 1.5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2큰술 -어른숟가락 계량함- 봄의 대표야채~ 봄동을 준비했어요 데쳐서 나물을 무칠거라 먼저 손질을 해야하는데요 무르고, 마른 부분이 있으면 뜯어내고, 잎전체가 그렇다면 버려요~ 한잎씩 떼어낼수도 있지만 시간도 더 걸리고, 깔끔하지 않아 반으로 갈라 꽁지(대)부분을 칼로 베어줬어요 그리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 흙을 제..
아이 점심으로 햄말이 주먹밥 만들었어요 햄 때문에 짭쪼름 하긴하지만, 뭔가 심심해요 단무지를 다져 넣어 만들어 줬는데 이번엔 시큼하게 익은 깍두기를 다져넣었더니 단무지보다 더 맛있게 먹더군요 한입에~~쏙~~ 먹기도 편한 햄말이 주먹밥은 어른들도 좋아할 맛이예요 햄말이 주먹밥 재료 밥 시큼 깍뚜기 3~4큰술 얇은 구이햄 (또는 샌드위치햄) 11장 검정깨 참기름 약간 + 소금 (싱겁다면..) 밥, 시큼 깍두기, 햄이 필요해요 얇은 구이햄이예요 샌드위치햄, 베이컨으로 변경되요 두꺼운거보다 얇은것으로 선택하세요~ 깍두기 흐르는 물에 씻어 잘게 다져주었어요 신김치로 바꿔도 되는데 잎부분보단 줄기부분이 아삭해서 좋아요 따뜻한 밥에 다진 깍두기와 검정깨 약간~참기름 반티스푼정도 넣고 비벼줍니다 ### 깍두기는 취향껏..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어제 감자와 부추로 간단하게 전을 만들었어요 겉은 바싹하면서 담백해서 좋았던 부추감자전~ 조금뿐이라 아쉬웠네요 겉빠속쫀~ 한입 부추감자전 함께 만들어요~ 부추감자전 재료 감자 3개 부추 10~15줄 당근 약간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크게~1큰술 소금 1/2티스푼 식용유 -성인 밥숟가락, 아이스크림스푼 사용- 껍질벗긴 감자와 부추도 씻어주고, 당근도 약간 준비했어요 당근은 색감때문에 준비한거라 생략해도 되요 먼저, 부추와 당근을 쫑쫑 썰어주었어요 감자는 강판에 갈아요 위험!! 손 다치지 않게 조심 해야 해요 강판에 갈면 시간도 걸리고 팔도 아프고, 위험하기도 하지만 입자가 있게 갈려서 식감도 느낄수 있어서 강판을 추천드려요 다 갈아진 감자는 물기가 많아요 그대로 사용하면 밀가루가 ..
반건조 오징어, 피데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술안주인줄만 알았는데 반찬으로 만들어 먹을수도 있다는걸 수미네 반찬을 보고 알았어요 반건조 오징어 조림 저도 만들어 봤는데 간단하고 쉽다군요 손질도 마찬가지구요 쫀득한 반건조 오징어에 짭쪼름한 양념이라 ~ 무조건 ~ 밑반찬이죠~ 반건조 오징어 조림 재료 반건조 오징어 2마리 마늘 5~6개 꽈리고추 80그램 생강 1조각 식용유2큰술 간장 3큰술 물 4큰술 올리고당 3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약간 - 어른숟가락 계량함 - 한달은 두고 먹어도 괜찮다기에 2마리를 준비했어요 부재료인 꽈리고추, 마늘, 생강도 준비해요 꽈리고추는 길어서 이등분했고, 마늘은 편으로~ 생강은 굵게 채썰었어요 오징어 비린맛을 잡기위해 생강을 사용하는데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생략해도 될거같..
겨울엔 무밥을 해먹죠 그럼 배추밥도 가능할거 같지 않나요? 신문지 돌돌말아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배추로 배추밥을 만들어 봤어요 백퍼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별미 한끼론 괜찮았어요 콩나물밥, 무밥~ 이제는 배추밥~~ㅋㅋ 부담없어 좋네요 배추밥 재료 배추 노란잎부분 씻은 쌀 (또는 불린 쌀) +물은 평소보다 적게 다진파 1.5큰술 ( 다진달래도 좋아요) 다진당근 1/2큰술 ( 생략가능) 간장 4큰술 고추가루 1/2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단맛약한 매실청이라 올리고당을 추가로 넣음)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2큰술 - 어른 밥숟가락 계량함 - 배추는 고소한 노란부분 사용해요 수분이 많은 줄기가 많이 들어가면 질척해질거 같아 줄기부분을 베어내고 잎위주로 준비했어요 베어낸 줄기는 다른잎과 함께 배추국을..
시금치는 계절상관없이 나오지만 단연코, 겨울 시금치가 맛이 최고예요 추위를 이겨내며 단맛이 응축되어 아주 달큼하죠~ 살각거리는 식감도 좋구요 여러방법으로 먹을수 있지만, 익숙하고 편하게 먹는방법이 나물이기에 조물조물~ 맛나게 무침을 만들었어요 영양만점~ 달큰한 시금치 무침 다듬고, 세척하는것 부터 시작해요~ 시금치나물 재료 데친 시금치 2줌 국간장 1.5큰술 다진마늘 1/3큰술 참기름 1큰술 깨소금 소금 1큰술(데칠때 사용) -어른숟가락 계량- 시금치 2봉지 사왔어요 겨울은 대부분노지 시금치인데요 제가 구매한거도 노지에서 키워진게 맞을거 같아요~ㅋ 원래 시금치는 흙이 묻어있기는 하지만 이번엔 정말 더 ~~ 꼼꼼히 손질하고, 씻어야 할듯 하네요 그렇지만 달큰한~ 시금치 향이 넘 좋아요~ㅋㅋ 왠만하면 뿌리부..
겨울은 삼치가 맛있는 철이죠 삼치는 등푸른 생선이지만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비린내도 거의 없는 편이라 부담없는 생선인 듯해요 구운삼치를 달달한 엿장에 조려 내는 삼치엿장조림을 만들어 봤어요 정성이 더 들어간 만큼 맛있게 먹으니~ 보람을 느끼는 반찬이랍니다 삼치엿장조림 재료 삼치 1마리 소금+후추 밑간 전분 간장 1.5큰술 올리고당 3큰술 다진마늘 1/4큰술 생강술 1큰술 ( 생강가루. 다진생강로 대체가능...) - 어른숟가락으로 계량했음 - 구이용으로 손질된 삼치를 구매했어요 (염장x)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 닦은다음 삼치가 큰듯해서 반으로 토막내고, 뼈가 있어 두툼한 쪽은 X자로 칼집을 내서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요 ## 소금쳐진 삼치를 구매했을땐 씻고 토막내는 과정은 같고 소금은 빼고 후추만..
양양듬뿍~ 계란반찬, 쭉~~~~~늘어나 먹는재미도 있는 모짜렐라 넣어 계란말이를 했어요 야채를 없이 계란과 치즈만으로 만들었더니 더 고소하게 느껴지네요 고소하면서 우유맛도 느껴져서 스크램블 느낌이 나요 아마 치즈때문이겠죠~ㅋ 모짜렐라치즈 계란말이 재료 계란 4개 모짜렐라치즈 소금 1~2꼬집 식용유 약간 계란과 모짜렐라를 준비했어요 계란은 원하는 만큼~ 간식으로 많이 먹는 스트링치즈를 사용해도 되요 계란에 소금1~2꼬집넣어 풀어요 (알끈제거는 취향껏~)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펴바르고 계란물을 얇게~ 계란이 어느정도 익으면~ 접혀지는 부분에 모짜렐라치즈를 적당히 올려줍니다 ### 모짜렐라치즈 많이 넣으면 좋겠지만 치즈가 흘러나오기도 하고 치즈가 녹아 흐물해지기 때문에 말이가 쉽지 않아요 그런다음 접고~ 또 ..
어묵은 주로 기름에 튀겨만들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구워 만든 어묵도 많이 나오죠 구운어묵은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먹는경우가 많지만 국으로 끓여도 괜찮답니다 기름기 하나 없어 깔끔, 담백하고 시원한~ 어묵국이 되어더군요 깔끔한 국물에 기름에 튀지지않아 칼로리도 다운되어 부담없이 먹을수 있어요 구운어묵국 재료 구운어묵 3개 무 작은토막 1개 대파 조금 멸치육수 600~700ml정도 국간장 1큰술 소금 --- 모자른 간맞추기 후추가루 약간 -어른숟가락 계량함- 구운어묵, 무, 대파를 준비해요 준비한 재료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요 (무는 두껍지 않게~) 생수 800~900 ml에 멸치 다시마 넣고 10분정도 끓여 육수를 만들었어요 완성된양을 정확히 계량해보지 않았지만 600~700 ml정도 일거 같아요 육수에 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