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없을때
어묵볶음만큼 만만한게 없죠~
찐 국민반찬ㅋ
간장넣어 짭쪼름하게만 볶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청양고추가루을 넣어 맵게~ 어묵볶음을 했어요
은근 입맛을 돋궈주는게 취향저격 제대로~ㅋㅋ
매운어묵꽈리고추볶음
재료
긴봉어묵 8개 (240g)
(길고 짧은) 꽈리고추 17개정도
식용유 1큰술
진간장 5큰술, 설탕 1/2큰술, 물 5큰술 (+추가 3큰술) + 다진마늘 1/2큰술
청양고추가루 1/3~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어른숟가락으로 계량-
재료는 간단~
어묵, 꽈리고추만 있으면 되요
긴봉어묵을 준비했는데 사각어묵, 볼어묵도 상관은 없는데
조리는 시간은 달라져요
어묵은 사선으로 썰어주고,
꽈리고추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주었어요
먼저, 예열된 팬에 식용유 1스푼 넣고
어묵을 가볍게 볶아요
(비린내 날리기위해~)
어묵팬 불을 최대한 줄인상태에서
진간장 5스푼, 물 5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설탕 반스푼을 넣고
약불로 하여 조리듯 충분히 볶아요
어묵에 양념이 많이 베어들었을때쯤
꽈리고추도 넣어요
매운맛을 위해 청양고추가루를
1/3~1/2스푼정도 넣은거 같은데 취향껏 가감해면 되구요
양념이 쫄아서 물을 3스푼더 추가했고,
올리고당 1스푼도 더해 좀더 볶았어요
불끄고
통깨 솔~ 뿌려 마무리했어요
간단하면서
청양고추가루로 매운맛을 낸
매운어묵볶음 완성~
어묵만 볶는것보단
식감을 보완하기 위해 꽈리고추를 넣었는데
서로의 조화가 좋네요
밑반찬 하나가 메인만큼 큰 역활을 하기도 하죠
매운어묵볶음이 그래요
실패 없는 반찬이라고 해도 될만큼~ㅋ
만만하지만, 힘있는 밑반찬
매운어묵볶음 만들기는 여기에서 마무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