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기전 신선칸을 비워두려고
남아있던 오이와 부추로 오이깍뚜기를 담았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오이무침을 더 자주해먹지만
몇일 아니 그이상두고 먹기는 무침보다 김치가 나으니까요 ㅋ
오이는 시원한 청량감도 중요하지만
식감이 더중요하잖아요 아삭~아삭~~ㅋㅋ
마지막 하나까지 아삭한 오이깍두기
만들기 시작합니다
오이깍두기
재료
다다기 오이 3개
부추 100동전 크기
양파 1/3개
+ 소금 1스푼 ( 절일때 )
--- 김치양념 ---
고추가루 3스푼, 다진마늘 크게 1스푼, 멸치액젓 2스푼
다진새우젓 반스푼, 매실액 1스푼, 설탕 1.5~ 2 티스푼, 깨 빻은거 1스푼
-어른숟가락계량-
껍질채 먹기 좋은 다다디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헹궈준비한다
깍두기 모양 비슷하게
한입길이로 자르고, 4등분으로 썰어준다
오이는 볼에 담고
소금 1스푼을 버무려 20~30분간 둔다
( 물× )
오이가 저려지는 동안 김치 양념을 만든다
고추가루 3스푼반+다진마늘 크게 1스푼+ 설탕 1.5티스푼+
매실청 1스푼+ 멸치액젓 2스푼 + 새우젓다진거 반스푼 + 통깨 빻은거 1스푼
이렇게 넣고 섞어준다
뻑뻑한 김치양념이 된다
대략 20여분이 지났다
절여진 오이를 채에 받쳐서 찬물을 살짝 끼얹어
소금기만 살짝 헹궈준다
물기를 툴툴~ 턴다음 잠시 둔다
그동안 양파와 부추를 손질하고
썰어준다
넓은 볼에 양념장을 포함한
모든재료를 다 넣고
버무려주면 된다
완성된 오이깍두기는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에 1시간가량두었다가
냉장 보관후 하루정도 지나서 먹는다
갓 만든 오이깍두기 ^^
많이 짜지 않아서 바로먹을수도 있어요
양념을 강하지 않으니
오이 수분이 빠지지 않고 머금고있어
다 먹는내내 아삭하답니다
몇일간 휴가 다녀와서
먹었는데 양념맛을 좋아하는 남편은 아쉬워 했지만
저와 아이는 만족스러워 잘먹었네요
한입크기라
먹기도 편하구요~
맵지않고 시원해서
아이도 편하게 먹을수 있는 여름김치예요
아삭~아삭~
씹는 맛과 시원한 청량감을 느낀
오이깍두기였어요
더운날씨 건강 조심하세요~^^
간단 저녁메뉴 // 훈제오리야채볶음~ 맛도 보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