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도 잘먹고 아이도 좋아하는 훈제오리^^
먹기 좋고 간편해서 가끔 사게 되는데요
조리 할것도 없이 구워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야채를 넣어 같이 볶아봤어요
그랬더니 양양균형도 얼추 맞춰진듯~(뿌듯ㅋ)
아삭한 야채와 훈제오리 꽤나 괜찮네요
만드는 방법이랄 것도 없을만큼
아주 간단하답니다 ~
훈제오리야채볶음
재료
훈제오리 500그램
노랑, 주황 파프리카(중) 1개씩
( 파프리카는 색상상관없이 2개준비하면됨)
청피망 1/2개
양파 1/2개
굴소스 1.5스푼
올리고당 1/2스푼
참기름 1/2스푼
- 어른숟가락 계량 -
재료를 준비해요
슬라이스된 훈제오리와 파프리카 청피망, 양파이 필요하다
파프리카는 색상은 상관없이 2개면 된다
(청피망은 없다면 생략가능)
양파와 청피망을 채썰고,
주황, 노랑파프리카도
양파, 청피망과 비슷한 두께로 채썬다
야채준비가 끝났으니
팬에 훈제오리를 먼저 구워준다
큰것을 가위로 자르고
충분히 볶아준다
익히다 보면 기름이 많이 생긴다
키친타월로 제거한다
훈제오리가 다 구워졌으면
비교적 단단한 양파를 먼저 넣고 볶다가
다른 야채도 한꺼번에 넣는다
굴소스 1.5스푼
올리고당 반스푼을 넣고
볶아준다
훈제오리는 충분히 구워졌고,
야채는 생으로도 먹을수 있는 것들이라
오래 볶지않고 가볍게만 볶으면 된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둘러 향을 내주면
끝이다
그릇에 담아
훈제오리야채볶음 완성했어요
여러 파프리카를 넣었더니
색감도 나쁘지 않는거 같아요~ㅋㅋㅋ
훈제오리와 야채를 같이~
식감과 맛이 꽤나 잘어울린답니다
훈제오리만 구워냈을땐
왠지 모르게 성의 없는 차림같았는데
야채 몇가지 넣었더니
제법 요리스러운 모습인거 같아서
괜히 뿌듯했네요~ㅋ
손님상에 내놓아도 좋을거 같아요 ~
간편한 훈제오리
딱히 조리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야채넣고 볶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