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부터 늦가을까지가 제철인 꼬시래기 ~
대표적인 효능으로 숙취해소, 풍부한 식이섬유가 중금속 배출을 돕는다고 하죠
그밖에도 몇가지 효능이 더있는데요
효능은 물론 뽀득~ 탱글~한 식감때문에 더 좋아하죠
저도 그렇구요~ㅋㅋ
최고 매력적인 식감의 꼬시래기로 새콤매콤 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한가지만 지킨다면 절대 실패하지 않아요
꼬시래기 무침
재료 준비
염장 꼬시래기 200그램
양파 1/4개
고추장 1스푼
고추가루 1스푼
식초 2스푼
설탕 2/3스푼
다진마늘 1/3스푼
깨소금
참기름
-어른숟가락 계량-
꼬시래기는 대부분 염장으로 판매해요
한통에 200그램( 소금포함 )
소금 털어내니 한줌 조금 더 되요
(꼬시래기는 불리기 전후가 별차이 없어요 )
소금을 씻어내고,
찬물에 담궈불려줍니다
너무 오래 불리면 밍밍하기에 저는 15분간 불렸어요
중간에 물을 한번 갈았구요
꼬시래기가 불려지는 동안
새콤매콤한 양념을 만들어요
분량의 재료를 넣어 섞어주면 되요
모두의 입맛이 같을수 없으니~
각자 입맛에 따라 설탕과 식초는 조절하면 됩니다
불려둔 꼬시래기는 그냥 사용하지 않고,
해조류 특유의 향을 잡기위해 끓는 물에 데쳐줍니다
절대 사항 !!
(반드시 유념해야 됨)
넣고, 물에 닿는 순간 바로 꺼내줍니다
최대 2~3초...
오래두면 안되요~~ 절대!!!
특유의 식감이 없어집니다
꺼내자 말자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짠후
먹기좋은 길로 잘라요
그리고 양파도 채썰어줍니다
볼에 양념장과 함께 담아
섞어주면 끝 ~^^
그대로 접시에 담으면 완성~
불려두는 시간 빼면 아주 짧은시간에 만들수 있어요
새콤매콤해서 입맛을 당기게 하고
식감이 좋으니 더 맛있어요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되고,
뜨거운 밥과 자작하게 끓인 된장찌개와 함께 비벼 먹어도 좋아요
개인적으로 두번째걸 더 좋아해요
한그릇 뚝딱 !!ㅋㅋㅋ
식감까지 다 갖춘 꼬시래기 요리원한다면
데치는 시간 최대한 짧게~ !!!
실패하지 않으려면 절대 잊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