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 먹지?
주부인 저는 매일 식사준비가 고민이네요
최대 고민거리죠..ㅜ
대책없이 마트로 출격~
돈가스용 돼지등심이 두툼하니 이거다 싶어 담아왔어요
이렇게 결정된 메뉴는
매콤달콤 칠리소스를 입은 칠리탕수육ㅋㅋㅋ
겁먹을 필요없어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다는건 보시면 아실거예요
시작합니다
칠리 탕수육
준비재료
돼지등심 400그램
(+ 소금, 후추 : 밑간 )
양파 1/4개
당근 조금
다진 마늘 1스푼
청양고추 1개 (생략가능)
케첩 4 + 두반장 1+ 설탕 2.5 +식초 2 + 굴소스 1 + 물 3~4스푼
+ 고추기름 2~3스푼
전분물 (전분 1: 물 1로 섞음)
감자전분 1컵 정도
계란 1개
식용유 1 스푼
물
+
튀김식용유
-어른숟가락, 종이컵 계량-
돈가스용으로 손질된 돼지등심을 사왔다
이대론 탕수육을 만들수 없으니...
긴 막대모양으로 잘라준다
그리고 볼에 담아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준다
칠리 탕수육에서
중요한 칠리소스를 먼저 만들어 준다
케첩, 굴소스를 비롯한 소스재료를 넣고
매운맛을 내줄 두반장도 1스푼넣어준다
(덜 맵게 하려면 반스푼...
이렇게 두반장은 취향것 조절하면된다 )
당근과 양파는 넓게 채썰고,
청양고추는 어슷썰고, 마늘은 굵게 다져준다
재료준비가 끝났고,
탕수육을 튀기기 위해 튀김반죽을 만든다
감자전분에 계란 한개,
식용유1스푼정도 그리고 점도조절은 물로 한다
전분대신 튀김가루도 괜찮다
예열된 식용유에
반죽입은 등심을 넣는다
한번에 많은 양을 넣으면 기름온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그렇게되면 튀김이 눅눅해질수 있으니 조절해서 넣으며 튀겨준다
바싹하게 만들기 위해
한번 더 튀겨준다 (총 2번 )
튀김 완료^^
칠리소스를 만들어 본다
고추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다진마늘은 넣어 볶는다
↓↓↓↓↓↓↓↓
마늘향이 나고 적당히 익으면
당근과 양파 넣고 가볍게 볶다가,
칠리소스를 넣는다
양파가 투명해지면
전분물을 조금 넣어 걸쭉하게 만든다
튀겨둔 탕수육을 넣어 빠르게 버무려 준다
칠리 탕수육 완성 ^^
어렵지 않을뿐만 아니라,
6천원으로 탄생된 음식이라니 괜찮지 않나요? ㅋㅋㅋ
정확하게 말하면 6천원 안됨
소스 버무릴때 청양고추 같이 넣으려 했는데
데코용이 됐네ㅋㅋㅋ
근데, 청양고추가 어찌나 맵던지... 결국 먹다가 다뺐어요
넘 매운거 별로라면 생략하면 될거 같아요 ㅋ
두반장이 적당한 매운맛을 만들어 줬어요
달콤한 탕수육과는 확실히 다른 칠리탕수육은
아이보다 어른용 탕수육이네요
튀김옷이 바싹하도록 튀겨야 해요
소스를 입었을때 흐물거리지 않으려면 말이죠
쫀득하게 씹히는 튀김...
부먹의 매력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심을 튀김반죽 입혀서 튀기고 칠리소스 버무려주면 되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집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니까~
주말 별미로 만들어 보세요
짜장라면도 끓이시구욬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