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여름식탁 단골반찬 중 하나는 감자채볶음인데요
만만하기도 하지만,
자주올라오는데도 매번 맛있게 먹어서
찬이 부족하다 싶으면 만들게 되는거 같아요
부재료를 다양하게 넣어 풍성한 맛을 내기도 하는데
이날은 어릴쩍 엄마가 해주시던 느낌대로
기본적인 감자채볶음을 해봤어요
남녀노소 구분없이
잘먹는 여름반찬이 아닐까요~?
감자채볶음
재료
감자 2개
양파 1/4개
당근 1/9개
식용유 3큰술
소금 1/2작은술
통깨
-어른숟가락 계량함-
기본적인 감자채볶음이기에
감자, 양파, 그리고 당근만 준비했어요
양파와 당근을 채썰고~
감자도 채썰어줍니다
이러면 재료준비는 끝이예요~
중불로 예열한 팬에
식용유 3스푼정도 두르고
채썬감자를 넣고 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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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있는 올리브유는 안되요~
볶으면서 소금을 뿌려 간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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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볶음엔 생각보다 소금이 더 들어가는 편이랍니다
한번에 간을 맞춘다는 생각은 버리고
모자르면 더 넣는단 생각을하는게 실패가 없어요
소금 넣고 바로 먹으면 많이 짜게 느껴질수 있어요
아직 흡수가 안되었으니 당연;;;흡수되면 달라져요~
완벽한 간은 야채까지 넣고 살짝 볶아졌을때 마지막 간을 맞추면 되요
원하는 익힘의 80프로정도 되었을때
양파와 당근도 함께 볶아요
원하는 익힘이 될때까지
볶아줍니다
어릴적 엄마가 해주시던
감자채 볶음 완성^^
사각씹히는걸 좋아하는 댁도 있고
완전히 익힌걸 좋아하는 댁도 있으니
기호에 맞게 익혀주면 되구요
밥 반찬이니 약간 짭쪼름한게 좋겠죠~ㅋ
지금은 햄, 베이컨은 흔하지만
어릴때는 그렇지 못하니 감자에 양파정도 넣고 볶아지만
그래도 넘 맛었던 기억이~ㅋ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ㅋㅋ
추억 삼아 가끔씩 만들게 되는데
오히려 담백하니 감자 맛이 많이 느껴저 더 좋을때도 있더라구요 ~
ㅋㅋㅋㅋ
가장기본 감자볶음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