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오는 날이 많아
자주 장보러 나가는게 귀찮아서
장보러 가면 평소보다 넉넉하게 사두게 되네요
어제도 비가와서 사두었던 두부로 맛있는 조림을 했어요
믿고 따라하는
백선생님 레시피로 말이죠~~ㅋㅋ
쉬우면서 맛있는
백선생표 두부조림 시작해요
백종원 두부조림
재료
두부 1팩 (420g)
양파 반개
다진파 1/2~1/3줄
청양고추 1개
간장 3큰술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3큰술
매실청 1큰술
물 1컵
식용유
소금(두부밑간)
-종이컵, 어른숟가락 계량함-
두부 한모와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준비해요
대파 흰부분이 없어서 초록부분만 사용했는데
흰부분과 초록부분 섞어 준비하는게 더 좋고,
청양고추는 생략도 되고, 추가해도 되요( 취향껏~~ㅋ)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두부는
기름에 지지기전
두부 수분도 빼고 간도 살짝 해줄겸
소금을 약간 친상태로
물기가 빠지게 채반에 담아 5~10분정도 두었어요
양파와 대파, 청양고추도 썰어줍니다
두부조림에 넣을 양념재료도
하나씩 계량해서
섞어 양념장도 완성합니다
키친타월로 한번 닦은 두부는 식용유 두른 팬에
양면 노릇하게 지져줍니다
지져진 두부위에
썰어둔 양파, 대파를 올리고~
양념장도 두른다음
물도 한컵 부어 끓여줍니다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충분히 조려주었어요
(뚜껑 덮고)
국물 자작하게 남았을때 불 끄고
통깨 뿌려 마무리 했어요
백종원 레시피의 두부조림
참 간단하죠~ㅋ
양념은 맵지 않아요
짭쪼름, 단맛도 느껴져서 고추가루에 거부감없는 아이라면 무난히 먹을거 같아요
매콤함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취향것~
조림이지만 기름에 지져줬기에
더 고소하고, 모양도 흐뜨러지지 않네요
젓가락으로 잘 집어져요~
ㅋㅋㅋㅋ
들어간게 다르지 않는데... 맛이 이렇게 다르다니~
조림은 양념이 중요하다고 또 느끼네요
잦은 비로 찬거리가 부족했는데
두부조림으로 한끼 맛있게 해결해서 좋아요
맛있는 두부조림 만들어 보세요~
간단해서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