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거리 필요하지만
근처 마트에 가는것도 망설여질 만큼
너무...너무....덥네요ㅜ
이런날을 집에 있는 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봅니다ㅋㅋ
간단하지만
맛 걱정없는 백선생의 레시피~
감자와 참치통조림으로 입맛 살리는 조림을 만들어봤어요
매콤짭짜름해서
밥과 너무 잘어울리는 반찬이 아닐까 싶네요
참치 감자조림
재료
감자 2개
참치 1캔 (150g )
양파 반개
대파 1줄
청양고추 1개 (취향것 추가가능)
+ 물 참치캔으로 2.5컵
식용유 1.5~2스푼
--- 양념 ---
고추장 1스푼, 고추가루 2스푼, 간장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참기름 1스푼, 설탕 2티스푼
-어른숟가락 계량-
재료를 준비한다
양파는 두께감 있게 채썰고,
청양고추는 어슷어슷~ 대파는 송송~썰어준다
껍질벗긴 감자는
굵은 직사각형모양으로 썰고, 흐르는 물에 전분을 헹군다음
물기를 털어준다
# 감자가 익으면 부스러질수있으니
얇고 넓은것 보다 두꺼운 사각형모양이 좋더라 #
먼저, 팬에 식용유와 대파를 넣어 볶다가 (파기름내기)
감자를 넣고~
감자 겉면이 투명해질때까지 볶아준다
타지않게 중불 또는 중강불~
## 기름에 볶아주면 감자겉면이 단단해져서
조림을 하면 덜 부서진다 ##
볶아진 감자위에
기름을 뺀 참기를 얹고~
불은 끄지 않고 계속 유지 중~ ㅋ
( 탈까 걱정이라면 off하고 진행하면됨 )
타지않게 물을 먼저 부어주는데
물은 참치캔으로 2.5컵 정도 넣어주었다
(원레시피로는 3컵임)
양파도 올리고~
양념재료도 하나씩 넣어준다
간장3, 고추장1, 설탕 2t, 고추가루2, 다진마늘1, 참기름1을 넣었다
(원레시피에서 가족입맛에 맞추어 조금변경함)
각자 입맛에 맞추어 얼마든지 조절가능하다
넣은 양념재료를 풀어주고
뚜껑을 덮고 조려준다
감자가 80프로 정도 익었을때
청양고추를 올려주고 계속 끓여준다
국물 자작한것을 더 좋아해서
저정도로 조려주었다
볶은것부터 대략 20~25분정도 소요되었다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어본
매콤짭짤~
참치감자조림 완성입니다
따끈한 쌀밥에 비벼먹으면
맛있는 ~~밥도둑이 됩니다 ㅋㅋ
아이는 살짝 맵다고 했지만,
매콤한걸 좋아하는 성인에게는 아쉬운 맵기~
어른끼리만 먹는다면 청양고추 좀더 넣어도 좋을거 같아요
조림하기전
기름에 볶았더니 확실이 덜부서지네요
조금 귀찮았지만 잘한거 같아요~ㅋ
별다른 반찬없이
김치와 참치감자조림만 있어도
밥한공기는 순삭~입니다
간단 밥반찬~
백종원레시피의 참치감자조림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