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사냥
연말이라 모임이 생기네요 그렇다보면 술을 먹는 일도 생기고... 못먹는 술을 먹느라 힘든 속을 풀기 위해 황태국을 끓였어요 콩나물을 넣었더니 더~ 시원 깔끔한거 같아요 준비할 재료 황태채 (또는 북어채) 반줌 콩나물 한줌 (대략100그램정도) 무 1토막 대파 약간 물 반컵 ( 황태 불릴때 필요) 멸치육수 600ml 참기름 1.5~2스푼 다진마늘 1/3스푼 참치액 1.5스푼 (조절필요!) - 종이컵, 어른밥숟가락 계량입니다- 물 반컵정도에 황태를 불려요 황태의 건조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물이 닿으면 금세 촉촉 부드러워지니 2~3 분이면 될거예요 건조된 상태에선 가시제거가 쉽지 않은데 물에 불려지면 잔가시도 발견이 쉽고 떼어내기도 편해요 그러고 물기를 대충 짜고, (짜낸 물은 버리지 않아요~ 육수로 사용해요..
바지락 조개탕 몇일간 기온이 좀 오르는가 싶더니 어제부터 다시 추워졌어요 추울때는 국물이 생각나죠 ~~ 바지락을 사서 시원한 조개탕 끓여 먹었어요 ~~ 바지락 조개 듬뿍 넣어 끓여주면 되니 만들기도 너무 쉬워요 ~ 바지락 조개탕 재료 바지락 물, 다시마 (3×3) 2장, 다진마늘 1큰술, 고추(청양고추) 1개 밥숟가락 계량 ~~ 조개는 해감 이라는 중요한 과정을 거쳐야 해요 해감 ?? 조개 속의 모래나 뻘같은 이물질을 제거하는걸 말해요 해감이 되지 않은 조개는 씹을때마다 저걱~ 거려서 먹을수 없어요 ㅠㅠ 조개는 마트에서 팔고 있으니 구매하는건 어렵지 않아요 마트에 파는 조개는 해감도 되어있어 더 편해요 바닷물의 염도와 비슷하게 소금물을 만들어 조개를 넣어주세요 조개 파시는 분이 해감 된거라고 했지만 한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