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차가워지고 바람도 많이 불는 날씨에
건강에 더 신경쓰여
영양가 있는 메뉴 고민하다
이거 다 싶어 구매해온 오리정육^^
간단하게 양념해서 오리불고기(주물럭) 만들어
몸보신 겸 든든하게 먹었어요
오리불고기양념하기 까다로울거 같지만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오리불고기
재료
오리정육 800G
부추 1줌
양파 1/2개
팽이버섯 1/2봉
밑간 : 소금 1/2~2/3큰술 + 맛술 2큰술
간장 3큰술
고추가루 2큰술
청양고추가루 1/2큰술
설탕 1큰술 ( 1/2 + 1/2)
다진마늘 1큰술
-어른숟가락 계량함-
요즘은 오리정육도 마트에서 쉽게 구매할수 있어요
아마 한마리 분량같은데...
한팩에 800그램이네요
바로 양념을 하지 않고
우선 소금, 맛술로 밑간을 해서 2시간이상 보낸 뒤
양념을 바로 버무려 볶을 거라
소금 2/3스푼과 맛술(미림) 2스푼을 넣고
버무린 후 냉장실에 둡니다 (최소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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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간이 진하지는 않지만
짜게 먹거나 싱겁게 먹는 다면 소금양은 조절하세요
필요한 야채를 꺼내 손질해요
야채는 최소로~~
오이와 궁합이 좋은 부추
그리도 양파와 팽이버섯 정도만 준비했어요
밑간해두었던 오리고기에
양조간장, 고추가루, 청양고추가루, 다진마늘 , 설탕을 넣고
버무려~
예열한 팬에 넣고 볶아요
오리가 충분히 익도록 볶다가
간을 보니 단맛이 모자라서 설탕을 반스푼 추가로 넣었어요
(가감하세요!!)
오리가 완전히 다익으면
준비한 야채와 버섯을 넣고
야채 숨 죽을 정도만 볶으면 완성~
가족입맛을 고려해 고기위주로 만들어본
오리불고기 인데요
밑간만 미리 해두면
오리불고기양념하긴 간단하죠~
오리불고기라 양념맛이 중요하죠
근데, 양념이 과하면
신선한 생오리의 맛이 가려질거 같아
그렇지 않게 양념하였어요
식구가 적어 한번에 먹긴 많아
조금 남겨 다음날
김치넣고 볶음밥해 먹었는데 그도 괜찮았어요
오리불고기는
쌀쌀한 가을에 먹어도 맛나더군요~ㅋㅋ
쌀쌀해지기 시작하니
코로나 + 감기 +독감까지.... 더해져
건강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요
그럴수록 영양가득 든든하게 먹고 건강챙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