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한달간 삼시세끼를 챙겨야한다
꾀나 까다로운 삼식이 아니 삼순이~~ㅋㅋ
그녀의 입맛을 만족시켜주는게 보통일은 아닐거 같다 걱정이다 ㅜ
그녀가 좋아할듯한 반찬을 하나 만들어봤다
어묵볶음
수미네 반찬은 보통 어른위주의 음식이 대부분이지만
어묵볶음은 맵지가 않아서
아이들이 먹기도 괜찮은 반찬인듯하다
만들기도 매우간단해서 좋다
어묵볶음
재료준비
사각어묵 4장
고추 1개
마늘 2장
설탕 반스푼
양조간장 2.5스푼
물 4스푼
참기름
통깨
꿀 반~1스푼
- 어른숟가락 계량-
어묵과 고추, 마늘을 준비했다
방송은 사각어묵 10장용이다
4장으로 만들어도 괜찮을까 걱정했지만
몇번 만들어봤는데
색이 어둡긴 하지만 짭짤달콤 괜찮은듯했다
대략 1센티정도의 넓이로 어묵을 자르고,
마늘은 편썰고, 고추도 썰어준다
어묵은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기름과 첨가물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끓는 물을 부어 헹궈줬다
헹군 어묵은 물기가 빠지게 둔다
어묵볶음을 만들기위해
팬을 꺼내
설탕 반스푼
양조간장 2스푼반
간장4스푼을 담고 설탕이 녹도록 끓여준다
(중불)
설탕이 녹고,
보글 끓기시작하면
어묵과 마늘 넣어준다
어묵을 간장이 졸아들때까지
섞어가며 볶아준다
중간에 참기름을 살짝 ,
통깨와 고추를 넣고
볶아준다
간장이 졸아 들었으면
꿀을 넣고 섞어주면 끝~!!
꿀양은 취향것 넣는다
오랜만에 만들어본 반찬
어묵볶음 ~
짭짤하면서 단맛도 있어서 딱 밥반찬인듯
간장색이 진해서 많이 짤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짜지 않다
꿀이 들어가 꿀향도 나면서
단맛과 잘어우려졌다
먹으면서
김밥에 넣어도 맛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학이라... 아이반찬이 걱정거리였는데
가끔 만들어줘야겠다
밥도 잘먹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좋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등반찬
어묵볶음
다양한 레시피중 ~
수미네 반찬표 어묵볶음을 추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