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에
전이 생각나는건 진짜 신기한거 같아요
냉장고 뒤져서 찾은
냉동새우, 부추, 자투리 채소로
새우부추전 만들었어요
재 료
새우 200g정도
부추 80g
청양고추 2개 (가감 또는 생략가능)
양파 1/4개정도
당근 조금
부침가루 1컵정도
물 100~150ml
소금 2~3꼬집, 후추가루 톡톡톡
식용유 넉넉하게
- - 재료준비 & 손질하기
냉동실에 있던 새우는
물에 담궈두면 빨리 해동된답니다
생새우를 사용할경우는
껍질벗기고 내장을 제거해 준비하면 되요
깨끗하게 씻은 야채도 필요해요
청양고추가 들어가면
전의 느끼함이 줄어들어 사용했지만
입맛에 따라 청양고추는
가감하거나 생략도 가능해요
부추는 1센티정도의 길이로 쫑쫑 썰고,
청양고푸 양파, 당근은
부추와 비슷하거나 좀더 잘게 썰어요
채소손질이 끝났으면
해동해두었던 새우도 손질해요
새우는
남아있던 꼬리껍질을 벗겨내고
부추와 비슷한 길이로 편으로 썰었어요
- - 반죽 만들기
재료를 믹싱볼에 담고
소금, 후추가루 더하고
부침가루와 물로 반죽을 합니다
부침가루는
재료들간에 접착역활만 하는 정도로만 사용하고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서로 엉키되 묽지않도록 반죽을 완성합니다
- - 전 부치기
예열된 팬에
식용유 넉넉히 두르고
반숙을 한숟가락씩 떠서 팬에 올려~
약간 튀기듯~
앞뒤 노릇하게 지져줍니다
오독~
새우가 씹힐때 마다 감칠맛이~ ㅋ
부추와 청양고추도 함께 씹혀
어울림도 좋고, 느끼함도 덜하네요
반죽옷도 얇아서
재료의 맛을 가리지 않았어요
비오는 날 ~
냉장고 털어서 만들어본 새우부추전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