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님 레시피로
무생채 만들었어요
절이지 않는 방법, 정해진 양념비율로
금세 만들수 있더라구요
바로 먹어도 되고,
몇일 두고 먹어도 된다는데
개인적으론
귀찮아도 조금씩 자주 만들어 먹는걸 좋아해
레시피의 절반분량 만들었네요
재 료
무 250g 정도
( 얇은 ) 대파 1줄
고추가루 2.5 스푼
설탕 2스푼
식초 1.5스푼
간장 1스푼
액젓 0.5스푼
소금 1/3~1/4티스푼정도
참깨 적당히
류수영 레시피는
무 500g에
고추가루 : 설탕 : 식초 : 간장 : 액젓 = 5 : 4 : 3 : 2 : 1 입니다
( 스푼 )
무 한토막과
대파만 있으면 되더라구요
무는 얇은 채보다
도톰하게 채 써는게 어울리는 레시피라고 해서
0.5센티정도의 두께로 채썰었구요
대파 1줄이 들어가던데
양이 반으로 줄었으니 대파는 작은 것으로 한줄~
송송 썰었네요
채썬 무는 버무릴 볼에 담고
먼저 설탕 2스푼, 소금 1/4스푼을 넣고
수분이 생기도록 버무렸어요
바로 먹으니
단맛만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몇시간의 숙성시간이 지나니까 맛이 어울어져
단맛만 튀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단맛이 없는 편은 아니여서
만약,
단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설탕은 줄여 넣는게 좋을거 같아요
(참고하세요 ~)
그런다음
무에 빨간색이 베이도록
고추가루 2.5스푼을 넣어 버무렸구요
그 다음으로
식초 1.5 , 간장 1, 꽃게 액젓 0.5 스푼씩 넣고
버무렸어요
간이 약한듯 해서
소금을 2꼬집 정도 더 넣었어요
( 단맛이 찐해서 간이 약하게 느껴진거 같은데
단맛을 줄이면 소금을 더 안넣어도 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맛을 보고 결정하세요 )
썰어둔 대파도 넣고
버무린 후,
부순 참깨를
적당히 둘러 마무리 했어요
류수영님의 무생채는
버무린 직후에 먹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론
양념이 베어들었을때
더 맛있더라구요
아삭 오독 무와
쌀밥과 잘어울리는 양념이라
비빔밥을
안먹을수가 없더라구요~ㅋㅋ
(두끼 연속으로 비빔밥 먹었네요)
돼지고기수육과 어울림도 좋을거 같아서
조만간 또 한번 만들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