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주말을 보내고,
비가와서 인지 다운되고 만사가 귀찮아지던 어제,
저녁을 소박하게 차렸네요
있는 밑반찬에 된장찌개 끓이고,
반찬하나 하려니 감자가 눈에 띄어 감자볶음으로 정하고
오랜만에 카레를 넣어
카레감자볶음으로 만들었어요
노랗게~ 색감도 예쁘고,
카레향도 솔솔~~
부서지지 않는
감자볶음 만드는 팁도 ~ 있답니다
카레감자볶음
재료
감자 2개
양파 반개
당근 1/6개
매운카레가루 1.5스푼
소금 1~2꼬집
식용유 2~3스푼
- 어른숟가각 계량 -
껍질 벗긴 감자 2개와 양파 반개
당근 조금, 그리고 카레가루를 준비한다
자칫하면 느끼할수 있으니 매운카레가루로~~
감자는 일정한 두께로 자르고 잠시 물에 담구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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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는건 전분도 빼기위해서인데
볶으면서 감자채끼리 엉켜붙는걸 막을수도 있고
감자채도 현저히 덜 부스러진다
감자 물에 담궈둔 사이
양파와 당근을 채썰어준다
물에 담궈둔 감자는
흐르는 물에 한번더 씻은후
물기 털어둔다
중불로 예열된 팬에
식용유 2~3스푼 정도와 감자채를 넣고
소금을 살짝~ 부려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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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가루에 짠맛이 있으니 소금은 1~2꼬집 정도면 된다
취향따라 소금 생략도 가능
감자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당근채도 넣어 볶다
양파도 넣어~
감자채가 다 익을때 까지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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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채는 좋아하는 익힘에 맞추어 볶으면서
중간에 양파와 당근을 넣어주면 된다
원하는 만큼 감자가 익었다면
카레가루를 흩뿌려~
카레가루가 녹을때까지
좀더 볶아준다
카레향 솔솔~~ 나는~
카레감자볶음 입니다~^^
매운카레가루는 처음 넣은건데
소량이라 매운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다고 볼수 있을만큼...아주 미비하네요
보통의 경우는 카레향을 더 낼려고
조금씩 추가했다면
이번은 소량만 넣어도 카레향이 진하게 나서 좋았어요
카레감자볶음은
향도 좋지만
노란~ 색감도 예뻐서
식탁에서 집중 이목을 끌더군요~
감자볶음할때
엉켜붙지 않고, 부스러지지 않게 하려면
전분을 제거해야한다는것 ~!!
카레가루만 넣는거 별건아니지만,
그래서 같은듯 다른
또하나의 반찬을 만들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