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은 고구마 였다면
봄 여름은 감자를 더 자주 먹게되네요
제철이라 가격도 저렴하구요
감자샐러드는 간식으로 좋은거 같아요
그냥 퍼먹어도 되구
식빵이나 모닝빵에 발라먹으면 든든해서 한끼식사도 된답니다
부족한 식감은 오이로 채웠어요
감자샐러드가
노란 이불을 덮었어요~ㅋㅋ
감자 샐러드
재료
감자(소) 3개
작은 계란 3개 (왕란, 특란경우 2개도 됨)
오이 1/3개
당근 약간
소금 1/2큰술 (감자 삶을때)
마요네즈 5~6큰술
설탕 2/3큰술
-어른숟가락 계량함-
감자는 작은사이즈구요
계란도 초란만큼 작아서 3개를 준비했는데
큰 계란이라면 2개여도 될듯해요
오이, 당근도 준비했어요
계란이 감자보다 삶는 시간이 짧지만
찬물에 식혀 껍질까서 다져야 하기에 계란삶은걸 먼저 시작했어요
계란은 완숙으로~~
그리고 나서 감자도 껍질벗겨 적당히 토막내서 (시간절약)
소금 반스푼넣어 삶아주었어요
오이와 당근은 썰어서 소금3꼬집뿌려 5분정도 절여주었구요
삶은 계란 흰자는 다지고,
노른자는 마지막에 강판에 갈거라 기다려주구요
절여진 오이, 당근은
물기를 꼭 짜서 준비했어요
이렇게 준비끝내니 감자도 거의 다 삶아졌더군요
삶아진 감자는 볼에 담고
뜨거운 김이 날때 으깨줍니다
으깨는 도구가 없어 국자를 사용했어요
생각보다 잘되고 편해요~ㅋㅋ
으깬 감자에
다진흰자, 물기뺀 오이,당근을 담고
마요네즈도 넣었어요
설탕 2/3큰술도 넣어 섞어줍니다
먹어보고 싱겁다 느낀다면
소금을 추가하세요~
아직 완성이예요
노른자가 남았어요~ㅋ
용기에 감자샐러드를 담고 노른자를 강판으로 갈아서
샐러드위에 덮어주어야 끝~!!
짜잔 ~
완성된 감자 샐러드 입니다
노른자 때문에 더 예뻐 보이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삶은 시간은 다소 걸리는데
그뿐,,
만들기는 너무 쉽네요 ~
너무 부드러워서~
식감이 밋밋한게 아쉬운데요
다행이 오이가 채워주네요
오독오독~ㅋㅋ
식빵이나 모닝빵과 함께하면
든든함을 느끼게 될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