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째 이어지고 있는 방학으로
식사...밥을 챙겨주는게 하루의 가장큰 미션이 되어버렸네요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듯...ㅜ
비엔나 소세지 & 야채를
케첩소스에 볶아내는 메뉴인 소세지 야채볶음은
줄여서 쏘야라고 부르죠
아이가 잘 먹어서로 곧잘 만드는 메뉴인데요
매콤함이 가미되는 소스를 첨가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특별하지는 않지만,
활용하면 좋을거 같아요 ~~~
소세지야채볶음
재료
비엔나소세지 150g정도
양파 반개
당근 조금
식용유 1큰술
케첩 3~4바퀴
소금 한꼬집
스위트 칠리소스 1큰술
참기름 살짝
-어른숟가락 계량함 -
시중에 판매하는 비엔나 소시지도 다양한데요
탱글한 식감을 갖고있는 소시지 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소세지가 아이들먹기엔 좋답니다
색감이 좋은 파프리카나 피망이 있으면 좋지만,
없으니 패스하고 (있으면 준비해주세요~)
혹시 당근도 없다면 생략가능하나 양파는 안되요~ㅋㅋ
비엔나소세지는 사선으로 칼집을 4~5번 내주고
양파와 당근은 비슷한 크기로 썰었어요
먼저 , 기름을 두른팬에
양파와 당근 그리고 소금 한꼬집을 넣고
가볍게 볶아줍니다
10여초 볶다가
소세지도 넣고 같이 볶아요
소세지가 칼집낸 부위가 벌어지면 (익으면)
케첩을 3~4바퀴 둘러주고 섞어요
(케첩이 튈수 있으니 중불~)
## 케첩양은 취향것 조절 ##
요렇게 완성을 해도 되는데~
매콤함을 살짝 가미하기 위해 스위트 칠리소스를 한스푼 넣어요
매운맛을 더 내고싶다면
타바스코 소스를 조금 떨어트려 줍니다
( 아이때문에 생략함 )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살짝~
섞어주면 끝~!!
소시지야채볶음 완성되었습니다
너무 간단해요~~
소세지 야채볶음은
소세지를 비롯해서 대부분 비슷한 재료로 만드는 거라
소스에 따라 맛이 결정되는 메뉴인듯 해요
새콤달콤을 기본으로 해서
스위트 칠리를 넣어 아이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답니다
솔직히 소세지야채볶음엔 야채가 무의미하죠~
젓가락은 소세지로만 향하니까요~ㅋ 야채는 가끔 거들뿐~~ㅋㅋ
꼭 필요한 양파만 있다면 충분해요
아이반찬으로 소개했지만
어른도 맛있게 먹을수 있는 메뉴랍니다
코로나가 더이상 퍼지지 않도록
우리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