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도서관에서 빌려본 동화책
그중 재밌게 읽은 책을 올려봅니다 ~
살았니?죽었니?살았다! // 길벗어린이
책 제목을 보면 여우야~ 여우야~로 시작하는 노래가 생각나요 ~ ㅋㅋ
생명이라는 것에 대해 쉽게 나타낸 동화책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 쉽게 볼수 있는 식물을 포함해서 살아있는건 어떤건지 알려주고
더 크게 생태계는 반복된다 ( 생태계순환 )는 걸 보여준다
생쥐 우체부의 여행 // 고래뱃속
생쥐가 우체부가 수레에 배달할것을 가득 싣고 배달업무를 시작해요
곰집, 토끼집, 새집 ... 여러집을 방문해 우편물을 배달해요
그러면서 책에는 동물들이 사는 집을 단면도로 그려놨어요
각 동물바다 집모양, 집의 위치, 집안의 구조가 다르고 ~ 특징이 있다는 걸 볼수 있어요
동물의 실제의 집과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을 더해서
재밌게 볼수 있답니다
바림이 불면 // 비룡소
유아 과학책으로 .. 그림만 봐도 알수 있게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요
바람의 움직임... 바람의 세기가 달라지고
또 바람으로인해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 ~
바람은 어떨때는 시원하고, 춥고, 무섭고, 따뜻하게 느껴지게 한다
색깔 마법사 // 비룡소
색깔이라곤 흰색, 검정, 회색 밖에 없던 때,
한 색깔 마법사가 색깔을 발견하고~ 색깔나라가 되는 과정을 재밌게 표현했어요
처음에 발견한 파랑을 시작으로 노랑시대, 빨강시대를 거쳐....
여러가지 색을 사용하여 조화로운 모습의 색깔시대가 되는 과정 ~
색깔마다 갖고 있는 느낌에 따라 사람의 감정이 변한다는것도 알수 있다
피아노치는 곰 // 길벗 어린이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작가의 그림동화책
가족들 챙기고, 청소하고, 밥하고,.... 매일 반복된 일상 ~
힘들고 지친 엄마는 어느날 곰이 되어버려요
무언가 하고 싶어지면 동물로 변하는거래요 ( 학창시절에도 그런적이 있음 )
이번에 곰으로 변한건, 피아노를 치고 싶어서 였어요
아이들은 엄마의 고마움을 느끼게 되고, 엄마는 자신의 꿈을 펼치게 됩니다
내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 울컥하고, 우리 엄마도 그랬겠구나 ~ 하고 가슴찡해지는 이야기
누군가의 희생으로 만들어낸 편안함 ...
벗지 말걸 그랬어 // 스콜라
보는 내내 귀엽고, 웃음이 절로나는 그림책 ㅋㅋㅋ
목욕을 하기전 옷을 벗기는 엄마, 스스로 벗겠다는 아이 ..
그러다 옷이 걸리게 되죠 ~ 혼자 벗으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ㅜㅜ 안되요 ㅋㅋ
옷이 걸린체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지만, 결국은 이렇게 살수 없죠
바지먼저 벗을까 하고 바지를 벗지만 , 또 걸려요 ~ ㅋㅋㅋㅋ
혼자 하려고 하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 비룡소
층간소음에 대한 이야기 ...
좁은 집에 살던 가족이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간다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그들에게 아래층에 사는 할머니가 매일 올라와 시끄럽다며 잔소리를 한다
소리에 예민해 하는 아랫층 .. 그것 때문에 힘든 위층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나요 .. 위층에서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아요
그때부터 할머니 귀가 조금씩 커지기 시작해요 ~ ' 못들어서 생기는 병' 에 걸린거에요
위층의 소음에 너무 예민해지지 맙시다
괴물들이 사라졌다 // 책 읽는곰
" 옛날에는 지구에 무시무시한 괴물이 아주 많이 살았대 . 그런데 지금은 괴물을 볼수가 없어 ..
괴물을 어디로 갔을까? 왜 지구를 떠난걸까 ?? "
이유는 괴물이 살던 보금자리가 모두 없어졌기 때문이에요
어쩌다 괴물들의 보습자리를 잃어버렸나구요 ? 그건 지구가 병들었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의 환경파괴 ~
그래서 괴물들이 숨도 쉴수 없고 , 살수없어 지구를 떠났답니다
지구을 지키기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생각하게 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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