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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루사냥

   우물쭈물해도 괜찮아 // 주니어김영사   


아기돼지 통통이가 주인공이랍니다 .. 통통이는 부끄러움이 많아요 

아이스크림을 사먹기위해 찾은 가게앞에서 .. 

부끄러워 말을 못하고 ..  우물쭈물해요 ( 마치 우리딸을 보는듯 ~ ㅜ)

뒤에서 기다리던 동물들이 참다못해 먼저 사가지요  ㅜㅜ

그러다  아이스크림 주세요~ 하는  아주 작은 소리가 들려요 

개미가 아이스크림을 사러온거에요 .. 하지만 목소리가 너무 나도 작아 .. 들리지 않아요 

통통이는 개미를 돕기위해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 용기있게 큰 목소리로 주문을 해요 

그리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 ㅋㅋ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지만, 유독 부끄러움이 많아 입을 떼기 어려워하는 

아이가 있지요 ~  우리딸도 그런데요.. 

자신도 그런모습에 실망하기도 한다니, 제촉하거나 등떠밀지 말고 , 

격려와 기다림이 필요한거 같아요 ~




   찰리가 온 첫날 밤 // 시공주니어   


눈내리는 어느날 밤, 헨리는 길에서 강아지 한마리를 발견해요 

주인을 잃은거 같아요 ..

헨리는 강아지를 두고갈수 없어 집으로 데리고 가요 , 벌써 '찰리'라는 이름도 지어줬어요 

부엌한켠에 찰리의 잠자리를 마련해 주고, 

헨리도 자러가요 ~

ㅋㅋㅋ 그런데..  헨리는 ,낯선곳에서 혼자잠들 찰리가 걱정입니다 



마음씨 착한 헨리와 강아지 찰리의 우정이야기 

헨리의 입장에서 쓰여진거라..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예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례식 // 시공주니어    



죽음은 분명 무거운 소재지만 , 아이들의 관점에 맞춰따뜻하고, 유쾌하면서 진지하게  다룬책이에요 

7살,, 조마간 8살이 되니 , 죽음에 대해서 알아가야겠지요 


심심해 하던차에 죽은 벌이 눈에 들어오고, 죽은 벌을 위해 장례식을 해줘요 

그리고 곧, 장례회사를 차려요 ( 동물전용 장례회사 )

분명 놀이로 시작했지만, 아이들의 모습이 사뭇진지하다 

우리의 장례모습과는 다른부분이 많지만 아이들에게 죽음과 장례에 대해 

알려줄수 있어  괜찮았어요 




   해가 나를 따라와요 // 꿈터   


아이는 자신이 어디를 가도 따라다니는 해가 신기하기만 하죠 ~ ㅋ

어느날 항상 보이던 해가 보이지 않아 ...아이는 놀라요 

해가 사라진건 아닐까 걱정하지만, 사라진게 아니라 먹구름에 잠시 가려진거예요 

해가 질무렵, 집에서 환하게 맞아주는 또다른 해  ... 엄마를 만나요 


부모와 아이의 애착관계를  따라다니는 해와 아이의 모습으로 비유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해'는 엄마이기도 하고, 엄마가 '해 '이기도 하니까요 ~ ㅋㅋ


엄마의 사랑을 느낄수있는 동화책 




   무슨 구멍일까? // 비룡소   


바닷가는  아이에게 신기하고 재밌는 놀이터죠 

얼핏 잘 보이지 않는 신비한 동물들이 사는 모래사장이 최고 ~아닐까요 ㅋ

모래사장에 있는 작은 구멍들은...  누가 만든걸까요 ~ ?

구멍안에 어떤 비밀이 있을까요  ~ ㅋㅋ


바다속 생물들 뿐만 아니라 모래사장에 사는 작은 동물 ..

바닷가 생태계에 대한 호기심이 생길거예요 




   아델과 사이먼의 두근두근 중국여행 // 베들북   


아델과 사이먼 , 남매가 이번엔 중국을 여행하는 내용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풍경을 만날수 있다 ( 현재가 아니고 과거모습이라 좀 아쉽다 ㅜ) 

물건  읽어버리기 대장 , 사이먼 ~~

 이번여행에서도  물건을 하나씩 잃어버리는데..

 그림속에서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ㅋㅋㅋ




   두더지의 소원 // 사계절   


첫눈오는날,  집으로 가던 두더지는 작고 하얀눈덩이를 만나요 

그냥 작은 눈덩이일 뿐인데, 두더지는 말을 걸어봐요

눈덩이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두더지...  같이 집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려요

하지만, 눈덩이는 버스를 탈수 없다고 해서.. 곰모양으로 만들지만

 실패 ㅜㅜ

다음엔 커서 못타는가 해서... 작게 만들어요, 그래서인지 버스타게 되죠 


두번의 기사님은 눈덩이로만 본거고, 세번째는 두더지 말처럼 친구라고 생각해준거죠 

어른은 이해할수 없는 동심 ...

순수한 아이의 세계를 냉정하게 보지말고, 동심에 맞춰주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신기한 수영장 // 아이맘   


처음 수영을 배우는 아이의 마음을 다룬 재밌는 동화책

수영을 배우는게  셀렘보다 두렵고, 무섭고 낯설게 느껴지는 주인공,

처음에는 수영을 배우기 싫어하지만, 막상 배워보니 재밌어 진다는 이야기를 담고있다 


수영장에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수영을 배우고, 수영후 샤워하죠 

순서에 맞춰 이야기가 진행되요 

 수영장의 배수구멍 ... 을 통해 바다까지 가서 놀수 있다는 재밌는 상상도 볼수 있어요 


처음 수영을 배우기전 읽어주면 아이가 수영장이 친근하게 느낄수 있을거 같아요 




   밤똥 //  문학과 지성사   


주인공 민재는 밤에 똥을 누는 습관이 있다 

가족들과 숲으로 캠핑을 간 날 ,  이날 역시 자다가 똥이 마려워 눈을 뜬다 

누구라도 깨워보지만, 꼼짝도 안하고 잔다 

깜깜한 밤, 숲속에서  온갖소리가 들려오다가 ,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손전등을 

비춰보니 .. 동물들도 밤똥을 누고 있다 ~ ㅋㅋㅋㅋ


자신만 밤똥을 누는줄 알았는데.. 아닌걸 알고 민재는 용기를 얻고, 무서움을 날려보낸다 




    열두띠 이야기 // 사파리    


동물들의 달리기 시합으로 열두띠가 정해졌다는 이야기 


십이지신의 순서를 자연스럽게 알수 있다 

그리고,  고양이가 왜 십이지신에 빠지게 되었는지 ~ ?

 또 , 왜 ?? 고양이와 쥐가 앙숙이 되었는지 알수 있다 


아이에게 어려운 십이지신을  재밌고 쉬워 이해하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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