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루사냥

정감하는 풋호박 된장찌개~ 끓이기

하루사냥

    풋호박 된장찌개    




볶음이나 나물로 많이 먹는 풋호박으로 된장찌개 끓였어요 


구수하고 매콤한 된장국물과 살이 풀어지도록 푹익은 풋호박

맛은 분명 된장찌개 인데... 

걸쭉해서 스프를 먹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ㅋ





【 풋호박 된장찌개 】


필요한 재료 

풋호박, 청양고추, 홍고추 , 양파 

멸치육수 

된장, 다진마늘, 고추가루 





직접 기른  풋호박  하나를 얻어왔어요 

커서 반만 된장찌개 끓여보렵니다  ( 남은 반은 볶음으로 ~ ㅋ)



먼저 체크사항 ~!!

멸치육수가 필요하다 ~  다행히도 끓여둔 멸치육수가 냉장고에 남아있다  ㅋㅋ


준비된 멸치육수가 없다면  끓여야한다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진하게 끓여주면 된다~  진하게  ~ 





호박을 먹기좋은크기로  자른다 





냄비에 자른 호박과 

된장 2스푼, 마늘 반스푼, 고추가루 반스푼 넣고 


 집마다 된장염도가 다르니 가감해서 넣는다  





호박과 버무린후  20분정도 그대로 둔다 


 이렇게 하는 이유 ??

호박에  밑간을 하는거다 ( 시래기에 된장 버무려두는것과 같은이유 ㅋ)





그동안~  양파 반개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를 썰어준다


 더 칼칼하게 먹으려면 청양고추 1~2개 더 넣는다  





20분 지난뒤 진한 멸치육수 3컵을 붓고 


TIP !!  육수가 연하다면 마른멸치 몇개 넣어 같이 끓여도 좋다~ ㅋ





끓인다 ~





처음엔 센불로 끓이다 

팔팔 끓으면.. 중불( 또는 중약불)로 줄여 충분히 끓여준다


호박이 다익을때 까지 ~





썰어둔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좀더 끓여준다 





호박이 푹익어 ~ 살이 풀어질때까지 끓였으면 

불을 끈다 


마지막에 간을 봤을때 짭짤하다 싶으면 된거다 

( 호박이랑 먹으면 간이 옅어지기 때문 ....)

싱겁다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한다 






몽글 몽글 ~ 부드러운 호박과

적당히 칼칼한 된장국물이 제법 잘어울리는 

풋호박 된장찌개 





어릴쩍 외할머니가 끓여주던 된장찌개 맛과 비슷해서 

너무 좋았다 ~ ㅋㅋ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