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소세지는
별거도 아닌데 자꾸 먹게 되는 반찬이잖아요
주로 계란옷입혀 구웠는데
그렇지 않은 방법도 있더라구요
편스토랑에서 남보라씨가 소개한 레시피예요
바싹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방법예요
필요한 재료
분홍 소세지 1봉 (150그램)
부침가루 , 감자전분, 마요네즈= 동량
(각 반스푼씩)
+ 물 2~3스푼
소금 1꼬집
후추가루 톡톡
식용유 3스푼정도
- 어른숟가락 계량입니다 -
분홍소세지와
반죽옷이 될 부침가루, 전분, 마요네즈
소금, 후추가루를 준비해요
마요네즈???
당황스럽지만, 더 바싹하고 고소함도 더해주는
핵심재료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
분홍소세지 자체가 충분히 짜고, 부침가루도 간이 되어있지만
원레시피에 소금을 넣었기에
감안해서 한꼬집만 넣었는데도 꽤 짭짤했어요
소금은 취향에 따라 조절필요할듯 해요
분홍소세지는
1센티정도의 두께로 썰어줘요
반죽옷 재료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농도를 맞춰요
물을 2스푼 조금더 넣으니
무게감 있게 주루룩~ 흐르는 정도가 되었어요
두껍지 않고
까슬까슬~ 옷이 되요
분홍소세지에 골고루 발라요
기름 자작하게 두른 팬이 예열되면
반죽입힌 분홍소세지를 튀기듯이 구워요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지져주면 완성~
겉은 까슬~바삭~
속은 부드러운
분홍소세지전 이예요
반찬으로도 좋은데
짭쪼름하니
맥주안주로도 좋을거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