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딸아이 열이 오래지속되어
열난지 5일만에 결국 , 입원치료하게 되었어요
( 7살 생애 첫입원 ..)
피검사, x-ray, 소변검사 ..
이상없음 ..
단순 열감기로 의심되는데 ...
39도가 넘는 고열과 미열이 오르락 내리락 ...
딸아이도 힘들어하고 ,
엄마인 저도 걱정이 되어
담당선생님의 권유로 입원했어요
창원 파티마병원 입원실은
1인실 ( 온돌, 침대 )
2인실 ,3인실, 4인실, 5인실이 있네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병실료가 없는 다인실을 선택을 하지요
다인실에 빈자리가 없을땐 ....
1,2,3인실 중 선택 해야 겠죠
요즘은 실비보험에서 차액을 퍼센트별로 보상해주기도 하니
부담이 조금은 덜하지요
요건 열난지 3일째 ..
열 안떨어지고, 기운없어서 링거 맞았어요
( 우리딸 첫 링거 였다면서 ... ㅋ)
해열제를 정말 많이 먹은거 같아요
세토펜이 안들을땐
교차로 맥시부펜도 여러번 먹였네요 .. ㅜㅜ
해열제를 먹고
열이 좀떨어진게 38.3도 ㅜㅜ
열이나서 이렇게 고생하긴 처음 ;;;
대부분 2~3일 이면 그동안 아무일 없었던것 처럼
뚝 !! 하고 떨어졌는데 ....
이번엔 ㅜㅜ
정말 무섭고 징그러운 열 ~ ~~
3일간의 입원생활
.
퇴원 ,
.
.
그러나
몇일간은 38도 초반의 열이 왔다갔다 했어요
답답한 마음에 다른병원도 가봤네요 ㅜ, 비슷하게 말을 하기에 ...
열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렸어요
(혹시나 싶어 대학병원에 갈생각까지 했음 )
다행히
천천히 미세하게 열이 떨어지기더니
추석연휴 중 안정을 찾았어요 ...
열이 완전히 떨어지기 까지 3주 걸렸어요
요즘은 떨어진 체력을 회복 중이면서, 못먹어서 빠진 살도 찌워가는 중이랍니다
ㅋㅋㅋㅋ
건강이 최고예요
모두 건강 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