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로 2가지를 만들어봤어요
한가지는 밑반찬이나 고기 곁들임으로 딱이고,
다른 한가지는 은은한 매운맛을 내기에 좋아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할수 있답니다 (활용도 만점~ㅋㅋ)
볶음, 조림에 넣어봤는데 좋았어요
넉넉하진 않지만~ 당분간은 요긴하게 사용할듯~
2천원의 행복~^^
청양고추 청 & 장아찌
재료
청양고추 1봉지
---청---
원당(또는 설탕)... 청양고추와 같은 양
---장아찌---
간장 1컵 : 설탕 1컵 : 식초 1컵 : 생수 0.5컵
(종이컵 계량함)
담아둘 용기를
먼저 열탕소독을 해두었어요
청만 담으려고 했는데
야채가게서 떨이로 팔기에 사왔는데
청만 만들기는 많은듯해서 장아찌도 담아봤어요
청 담을건 쫑쫑 썰어주었고
장아찌용은 이쑤시개로 3번 찔러 주었어요
장아찌를 먼저 만들었어요
간장, 설탕, 식초, 생수를 비율대로 넣고 한소큼 끓였어요
소독한 용기에 청양고추를 담고
한김 식은 간장물을 부었는데...
고추가 완전히 잠기지 않고 떠올라 이쑤시개를 뜨지않게 해주었어요
쫑쫑 썰은 청양고추에
원당을 청양고추의 80%를 넣어 섞어서
소독한 용기에 담고
남은 20%의 원당을 덮어주었어요
장아찌는 간장물이 식혀서 냉장보관 후
2일정도 지나서 부터 먹으면 되구요
청은 설탕이 녹을때까지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보관하고,
고추의 풋내가 없어지면 사용해요
이틀지났어요 ^
장아찌는 먹어도 될듯한데
청은 설탕은 다녹았지만~ 풋내가 아직 있는상태예요
만들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더라구요~
간장청양고추장아찌는
식초가 들어가 매콤새콤해서
돼지고기, 소고기~할것없이 고기구이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구요
청양고추청은 완성되고, 어묵볶음, 두부조림에 넣어봤는데
은은하게 매콤해서 괜찮더라구요~
가족수가 적어
청양고추 한봉지 모두~ 소비하긴 쉽지 않아요
요리에 자주 사용한다고 했는데요
곰팡이가 생기거나 곯아 버리는 일이 참 많았어요...ㅜ
길게 보관되어 좋고~
반찬이나 요리에 활용할수 있어 좋네요
남아도는 청양고추가 생기면 또 만들어 두려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