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동에 돼지갈비 맛있는 집으로 소문난
"나는 조선의 갈비다"
이곳은 얼마전 신랑이 먹고와서 강력추천한곳이라
주말에 재방문했다
얼마나 맛있길래 또가자고 하는건지
궁금해서 못이기는척 따라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
로데오주차장 2시간 무료라 주차를 하고
숙달돼지 쪽으로 해서 건물밖으로 나오면 찾기는 쉽다
(오발탄 옆쪽라인에 있음)
토요일 6시도 안된시간인데 손님이 꾀나 많았다
친구, 연인들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온 가족손님들도 제법 보였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가격도 괜찮은거 같다
돼지갈비가 맛있다고 하였으니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 해본다
(첫주문은 3인분부터 가능)
미역국이 나오네
집에서 끓인 진한 맛은 아니지만, 맛있었다
아이가 어리다면 고깃집은 아이 먹일것이 많지 않다 ~ 어른위주의 곳이니까 그럴수 밖에...
고기에 관심없는 아이를 둔 엄마는 더 그럴것이다
이런 국이라도 나오면 엄마로서는 땡큐다ㅋㅋㅋ
고기구이에 빠질수 없는 파절이
이밖에 몇가지 반찬이 나왔는데... 그중에 도라지 무침이 맛있었다
2번을 리필했다ㅋㅋㅋㅋ
3인분이다
이곳은 빠르게 익힐수도 있고,
불향가득 채워주는 석쇠를 사용한다
이곳의 좋은점은 직원이 구워준다는 거다
직원의 기술이 현란해서 보는 재미도 있다ㅋㅋㅋㅋㅋㅋ
자르고, 굴려가면서 불향을 골고루 입혀준다
다구워졌으니 먹어본다
처음은 고기만 먹었고,
두번째는 파절이와 같이 ~
간이 센듯하지만 신랑말대로 확실히 옛날에 먹던 돼지갈비 맛이 난다
기름보다 고기가 많아서 씹는 맛도 마음에 든다
맛있닼ㅋㅋㅋㅋ맛있엌ㅋㅋㅋㅋㅋㅋ
도라지 무침과 갈비를 같이먹는게 제일 맛나는듯
갈빗대는 자주 뒤집어줘야 해요
그래야 안타요~~ㅋㅋ
남편과 나 안먹는 딸... 3인분으로 배가 안찬다..ㅜ
돼지갈비 2인분과
빠질수 없는 냉면을 추가로 시켰다
또 직원이 현란한 손놀림으로
고기를 맛있게 구워준다
이렇게 먹어야 제맛 ~ㅋㅋㅋ
면이 덜 삼겨지긴 했는데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기에 그냥 먹었다
꼬~오~옥~~~~~~씹어 먹었다
잘구워진 갈비대를 먹는것을 마지막으로
우리가족의 즐겁고, 푸짐하고 , 배부른 외식을 마쳤다
다음에 또 가게될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