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무침
봄쪽파는 단맛이 나서 무침하기 딱 좋아요 ~
친정에서 가져온거라면 지인 언니가 야채를 줬는데
그중에 쪽파도 있네요 ~ 언니 땡큐 ~ ㅋㅋ
추운겨울을 이긴 봄쪽파 ... 길이는 짧지만 단맛이 많아요
살짝 데쳐서 고추장 양념에 무쳐주면
별미 반찬 ~ 이 되요
【 쪽파 무침 】
쪽파 ( 데친것 한줌 )
소금( 데칠때 필요)
고추장 1, 간장 0.3~0.5, 올리고당 0.5
참기름, 참깨
어른숟가락 계량
다듬기 전 쪽파
껍질 벗기고 손질한 쪽파는
흐는물에 씻어 흙을 제거 해요
끓는물에 소금 넣고
두꺼운 흰부분 먼저 담궈요
10초 정도 ~
푸른잎까지 다넣고~ 한번 휘 저어준후 ~
(그냥 담궜다 바로 빼준다고 생각하면되요 )
열기을 식히기 위해 바로 흐르는 물에 한번만 헹궈요
(여러번 씻으면 단맛이 빠져요 )
가볍게 물기 짠후 , 먹기 좋은크기로 잘라요
볼에 담고 , 고추장 1스푼
간장 0.3~0.5 스푼
올리고당 0.5스푼
참기름
통깨 적당히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끝 ~ !!
무지 간단해요 ~
부드럽고 단맛이 있는 봄 쪽파가
고추장 양념과 아주 잘어울리네요
요즘 최고의 제철 밑반찬이 아닌가 싶어요
신랑이 맛있데요 ~ ~
맛있다 하면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ㅋㅋㅋㅋ
촉촉한 고추장 양념에 버무린 쪽파무침 ~
매번 비슷한 밑반찬 .... 한두개만 바뀌어도
밥상 분위기가 달라져요
봄나물 반찬 더해진 밥상 ~ 그린~ 그린~ 하니 좋아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