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럭조림
우리 딸램은 생선을 좋아해요
우럭, 갈치 등 비린맛이 없는 흰살생선을 참 잘먹어요
그걸아시는 친정엄마께서 생선 떨어질때 되면 맛있는 생선으로 보내주세요
보통은 우럭은 거의 회로 많이 드시거나, 매운탕으로 많이 드시죠
아이가 먹기와 함께 먹어야 하기에 ...
우리집은 생선의 거의 구이나 조림으로 먹어요
어제도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우럭으로 맛있는조림을 해봤어요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재료 준비와 양념 사진을 못찍었어요
설명으로 대신할게요 ㅜㅜ
우럭조림 할때 제가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우럭을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담궈 두었어요
미리 간을 하는거예요
살이 많은 생선의경우 조림을 했을때 살에 간이 안되있는경우가 있어서
그럼 별로 더라구요 ㅎㅎ
조리시간도 줄어요 ~~
준비할 재료
우럭 작은것 4마리 , 멸치육수 ( 또는 물)
무 4조각, 대파 조금( 전체적으로 1뿌리 필요한데 지금것은 조림 마지막단계에 넣을것 ), 양파조금
양념장
국간장 1 , 양조간장 2, 고추가루 1 , 대파 2/3뿌리,
다진 마늘 1, 매실 1.5 , 후추 약간, 참기름 1/2
이제 준비가 되었으면 우럭조림 시작해볼까요??
요리할 냄비나 팬에 무를 깔아주세요
우럭을 무 위에 올려주시고
준비한 양념을 발라주세요
남은 우럭 2마리도 마저 올려 양념장를 발라주세요
멸치육수를 부어주세요
생선이 반쯤잠기도록 부어요
육수없으면 물로대신 하면 됩니다
이제 뚜껑을 닫고 끓여주세요
센불에서 조리하다 중불로 줄여서 20분 정도 줄여주세요
그리고 양파와 대파를 넣고 5분정도 더 끓여 주세요
완성되면 접시에 담아요
살이 도톰하고 쫀득한 우럭 조림
양념도 잘베였네요
맛있는 저녁 식사 시간이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