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열 내려주고, 없는 입맛 살려주는 ~열무김치
여름을 대표하는 김치가 아닐까요?
시원하고 아삭, 새콤하게 먹을수 있게
하얀 물김치로 담궜어요
사용한 재료
열무 1.2킬로
양파 (중) 1개, 홍고추 2~3개
멸치다시마육수 600ml
배즙 100ml, 사과즙 50ml
다진마늘 크게 1스푼, 소금 1/3스푼정도 (조절필요)
절일때 :
소금 120g + 물 1컵
밀가루풀 :
밀가루 2스푼 + 물 200ml
- 종이컵, 계랑스푼 사용함-
열무 1.2킬로입니다
열무 외에 필요한 재료들
멸치다시마 육수, 배즙, 사과즙 , 양파, 홍고추, 다진마늘
그리고 밀가루도 필요해요
육수는 시간이 걸리니
미리 끓여 식혀두었어요
열무는
뿌리와 시들고 변색된 잎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흙을 씻어낸후
한입크기의 길이로 등분하고 소금을 뿌려 절여야하는데
골고루 절여지게
열무를 3~4번에 나눠 소금을 층층이 뿌려주고
마지막에 물 1컵 부어줬어요
40분정도 절여주는데
중간에 (20분정도 지났을때) 위 아래를 뒤집어서
마저 절여줘요 (20분)
잘 절여졌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열무를 휘었을때 부러지지않고 휘어지면 합격!!
열무끼리 자꾸 부딪히면
풋내가 올라오니 되도록이면 자꾸 뒤적이지 않는것도 중요해요
절여진 열무는
찬물에 3~4번 정도 헹궈
물기를 빼줘요
열무 소금에 절이는 동안
밀가루 풀을 만들어요
밀가루 2스푼에 물 1컵을 섞어
불에 올려 눌러붙고 뭉치지 않도록 저어가며 끓여요
밀가루가 익으면
불에서 내려 식혀둬요
식은 밀가루풀에
사과즙, 배즙, 다진마늘, 육수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요
어울러지게 풀어줘요
양파 채썰고,
홍고추는 어슷썰어 지저분해 보일수 있는 고추씨는
적당히 털어줬어요
통에 절여둔 열무를 깔고
양파, 홍고추를 적당히 올리고
(2~3번에 나눠서)
만들어둔 육수물을 붓고
통이 너무 큰듯하여
빠르게 작은 통으로 바꿨어요
원하는 익이 되도록
하루 또는 그이상 실온에 뒀다가
냉장고로 옮겨
차가워지면 식탁에 올려요~
젓갈 안들어가서
깔끔하고
여기저기 잘어울리는 열무물김치 예요
강된장, 된장찌개, 청국장에
비벼먹으면 아~ 진짜 너무 맛나요
여름 필수 반찬
열무물김치
물김치만의 매력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