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참가자미 매운탕 드셔보세요~
최근 며칠 날씨가 너무 추운거 같아요
완전 칼바람 ~~ 정말 싫어 ~ㅋㅋㅋ
따뜻한 봄이 그리워 지네요 ~
얼큰한 참가자미 매운탕 을 끓여봤어요
고향에 계신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그냥 가자미 아니고 참가자미 ~~여요 ~ ㅋㅋ
역시 추운날엔 얼큰한 탕을 먹어야 하나 봐요 ~
뜨끈하고 얼큰한 걸 먹으니 땀도나고 후끈해지네요
ㅋㅋㅋ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만드는 과정 올려 볼게요 ~~
참가자미 매운탕
재료
참가자미 3마리
소금 , 후추, 소주(청주)
멸치육수 6컵, 두부 1/2모
대파 1대, 무 한토막,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쑥갓
양념장
고추가루 3, 고추장 2, 소주(청주) 2, 된장 1/2
국간장 1+1/2, 다진마늘 1, 다진생강 1/3
밥숟가락 계량 ~~
노란띠가 선명한 참가자미
미리 꺼내 해동했어요 ~
반으로 토막내고
소주 1스푼 과 후추가루 뿌려 재워두세요 ~
채소와 두부를 잘라주세요
매운탕의 핵심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
고추장 2큰술 ~
고추가루 3 큰술 ~
된장 1/2큰술 ~
다진마늘 1큰술 ~
국간장 1 과 1/2 큰술 ~
소주 (청주) 2 큰술 ~
다진생강 1/3큰술 ~
후추가루 ~
분량 대로 넣고 ~
잘 섞어주세요 ~~
양념장은 오래두고 숙성하면 맛이 더 좋지만
그럴시간 없어 바로 매운탕을 끓였어요 ~
( 시간 여유있으시면 1시간 이상 숙성하세요 ~)
냄비에 멸치육수와 무를 넣고 끓여 주세요
팔팔~ 끓으면 양념장을 크게 2큰술 넣고 ~
가자미를 넣고~
센불에서 5분정도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부서져요 ~
남은 재료를 넣고 ~
저는 좀더 얼큰하게 먹고 싶어
양념장을 좀더 넣어 주었어요 ~
간은 소금을 해주세요 ~
(양념장을 더 넣었더니 간도 딱 좋아서 소금은 생략 했어요 )
먹는사람의 취향에 맞추면 됩니다
향긋한 쑥갓 넣어 ~
바글바글 ~~
한소큼 끓여주면
참가자미 매운탕 완성 ~~
매운탕 만 먹을수 없잖아요 ~ ㅋㅋㅋ
소주 한잔 ~~ 캬 ~
즐거운식사시간 ~ 신랑과 반주 한잔 했네요 ~
가자미는
생선 비린내가 많이 안나는 생선이예요~
살이 두툼하고 부드러워~
생선까스나 스테이크로 드시기도 하죠
가자미 중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참가자미는
매운탕과 아주 잘어울려요 ~
오늘 낮부터 기온이 조금 올랐지만
아직은 추워요 ~~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