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편식하는 아이 버섯먹이기 대작전 ~
애느타리 버섯전
특별하게 가리는 거 없는 편인 딸램 ~
그런데 버섯을 안먹으려고 해서 ... 버섯 먹이기 전략 으로 만든
애느타리 버섯 전
좋아하는 베이컨 넣어 ~ 바싹하게 지져진 버섯전을
상큼한 초간장에 살짝 찍어
맛있게 먹었어요
만들기 쉽고 간단해요
【 애느타리버섯 전 】
당근 1/4개, 양파1/4개, 쪽파5줄
부침가루 가득 1컵, 계란 1개, 물
초간장 ( 간장, 식초 )
어른숟가락 계량
애느타리버섯 밑둥을 잘라내고
비슷한 굵기고 뜯어요
길이가 긴건 반으로 잘라요
( 버섯 거부하는경우는 버섯을 좀더 작게 자르는게 좋아요 )
다른 재료도 버섯과 비슷한 크기로 잘라요
버섯을 포함 잘라둔 재료를 볼에 담고
부침가루 가득 1컵 ~
계란 한개와 물 적당히 넣고 섞어요
저는 반죽을 얇게 묻혀 지져줄거라서 부침가루을 적게 넣었어요
그래야 바싹한 식감을 느낄수 있어요
반죽은 취향것 조절하세요
그리고
초간장을 찍어 먹을거라 따로 간을 안했어요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한스푼씩 떠서 팬에 올려 지져요
애느타리 버섯 오래 두면 수분빠져 질겨지니
타지않는 적당한 온도로 빨리 지져요
앞뒤 뒤집어가면서 지져요
바싹하게 지져 졌어요
애느타리버섯 전 완성 ~ !!
시간도 많이 안걸리고
어렵지 않아요
찍어먹을 초간장 소스는
식초와 간장을 1:1 비율로 넣어 만들어요
버섯을 잘 안먹는 딸을위한 특단의 초치 ~
우리딸램 부침개와 전은 곧잘 먹으니 좋아하는 베이컨 넣어 전으로 만들었죠
고소한 전 냄새에 우리딸램 달려와 ~
뭐하는지 물어보길래 ??
" 버섯전 ~~ "하니
" 나는 버섯 안좋아하는데 ..."
"한번 먹어볼래 ?? " 물어보니 잠시 고민하더니
맛있어 보였는지 먹겠다 하네 ~ ㅋㅋ
어느새 한개 다먹고 쪼르르 달려와 ~ 맛있다며 한개 더 달래요 ~ㅋㅋㅋㅋ
내사랑 귀요미 ~ ^^
초간장에 찍어먹으면
느낌함을 잡아줘 더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겉은 바삭하고 버섯은 쫀득해요
베이컨이 좀 적은듯한게 아쉬웠어요
다음엔 베이컨 을 몇장 더 넣어야 할까봐요 ㅋㅋ
버섯을 거부하는 아이는 재료들을 작게 잘라서
만들면 실패를 줄일수 있을거예요
이번엔 잘 먹었지만~ 한번에 편식이 사라지지 않으니 ....
다음번엔 이번 전을 응용해 버섯튀김을 만들어볼까 ?? 해요
또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