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지만
아침에는 국이 있어야 밥먹기 편한거 같아요
어묵국은 겨울에 최고이긴 하지만
여름에도 무난하고 만만하고,
밥을 먹지 않아도 될만큼 든든해서 좋아요
어묵국
재 료
도톰어묵 4조각
무 한줌
대파 1/3줄
청양고추 1/2개(필요시)
멸치다시마육수 4컵
국간장 2큰술
+ 소금 (간 맞추기)
- 종이컵, 어른숟가락 계량-
무더운 날씨라 매번 육수를 끓이는게 쉽지 않아
한번에 충분한 양을 끓어 사용하고 있어요
육수 4컵 필요~~
재료를 준비하고,
무를 나박하게 썰어
멸치육수에 넣고 먼저 끓여요
무 끓이는 동안 어묵과 대파를 썰었어요
썰은 어묵을 육수에 넣고
국간장 2큰술 정도 풀어 끓여요
어묵이 익으면
간을 보고 소금으로 간맞추고~
대파 넣고 한소큼 끓여
마무리 ~
청양고추도 이때 넣으면 되요ㅋ
더운 여름이라도
어묵국, 어묵탕은 환영이예요ㅋ
아침이니 담백하게 끓였는데,
좀 칼칼하게 먹고 싶다면
청양고추 몇조각 넣어도 될거 같았어요
아이와 저 둘이서
밥없이 어묵국만 먹었는데 모자라지 않고
국이 아니라 식사로도 충분했어요
딱 좋은 아침식사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