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덕장에 널어놓은 명태가
얼었다 녹았다를 20번이상 반복하면서 건되면 황태가 되는데요
그냥 말린 북어보다 부드럽고 영양가도 좋다고 하죠
주로 해장국으로 먹지만
볶음이나 무침으로 먹어도 별미반찬이 됩니다
수미네 반찬에 나왔던 양념레시피로
방송과는 다르게 포슬 포슬~ 부드러운 황태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진미채, 멸치볶음이 지겹다면
매콤달콤 황태채 무침으로 바꿔보세요~ㅋㅋ
황태채 무침
재료
황태채 1줌
고추장 크게 1큰술
고추가루 3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다진쪽파 조금
꿀 2~3큰술( 조절필요)
+ 물 약간
-어른숟가락, 티스푼 계량함-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황태채 입니다
한줌정도 사용했는데요
먹기편하게 한입사이즈로 잘랐어요
자르면서 황태에 남아있는 잔가시와 잔뼈를 제거 해주었어요
(중요!!)
수미쌤은 황태에
물을 살짝 뿌려주었는데
개인적으로 포슬하고 부드러운 황태채가 좋아서
물을 촉촉하게 먹인후 물기를 짜주었어요
( 주의!!
물이 많으면 짜버리는게 많아 황태의 짠맛이 빠져 싱거워 질수있음요)
물기을 제거한 황태는 버무릴 큰 볼 한켠에 두고
양념재료를 계량해요
단맛을 내주는 꿀은
처음부터 다 넣는것 보다 적당히 넣고 먹어본후
추가로 넣는게 실패하지 않을거 같아요
양념재료끼리 섞었으면
다진파도 한큰술정도 넣고(생략가능)
황태채와 양념을 버무려요
완성~
싱겁다면 고추장이나 소금을 살짝~
단맛이 좀더 있었으면 한다면 꿀을 추가하면 되요
접시에 담아본
수미네 반찬 황태채 무침 입니다
다진마늘 양을 줄이고
넣은 대파의 초록색이 간간히 있으니
보다 먹음직스러운듯 하죠
마른반찬같은 느낌은 덜하게
포슬하게 했더니 부드러워서 먹긴 편했어요
거친식감을 원한다면
물은 최소화하고 만드시면 될듯 해요
대표 밑반찬인 진미채, 멸치 반찬을 번갈아 가며 만들어 먹다
지겨워져서 만들어 봤는데 괜찮은듯 해요~
단맛이 싫다면 꿀양을 조절하면
매콤함을 많이 느낄수 있을듯 해요
매콤달콤 황태채무침~~
간단 밑반찬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