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줄기와 잎을
무청이라고 부르는데요
무청은 바로 요리하는것보단
완전히 말려서 부드러워지도록 삶으면
영양가가 더 풍부해진다고 하죠
겨울에 빠질수없는 식재료죠
집에서 고생하지 않도록
요즘은 마트나 온라인으로 쉽게 구할수 있더라구요
다양하게 요리가 되지만
익숙한건 된장국이라 소고기 넣어
든든하게 만들었어요
재 료
삶은 무청시래기 200g
소고기 150g
청양고추 2~3개
된장 크게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고추가루 깍아서 1스푼
멸치육수 1.2L
어간장 1스푼 ( 간 맞추기,, 가감할것 )
- 계량스푼 사용함 -
( 1스푼 = 15ml )
삶은 무청시래기
소고기, 청양고추를 준비했어요
반줌의 멸치와 다시마 몇장을
찬물에 넣어
15~20분정도 끓이면 육수를 만들수 있어요
재료를 꺼내고
육수를 먼저 끓이면 시간이 맞아요
무청시래기는
한입크기로 썰어 볼에 담았어요
핏물 닦은 소고기도 담고,
된장, 다진마늘, 고추가루를 더해
조물조물~
버무려 간이 베이도록 했어요
육수가 완성되는 동안...
청양고추
반은 국에 넣게 어슷썰었고
반은 먹을때 넣으려고 다졌어요
( 기호에 맞게 )
완성된 1.2리터의 육수에
된장에 버무려 놓은
소고기와 시래기를 넣고 끓여요
센불 시작해서
끓으면 센불 중불로 조절해가며
15~ 20분정도 끓였어요
처음은 뚜껑열고
팔팔 끓으면 뚜껑을 덮고 끓였어요
마지막무렵
어슷썰어둔 청양고추
그리고 싱거운듯해서
어간장(국간장)을 더해 간을 맞추고
한소큼 더 끓여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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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액젓 넣어도 좋아요
소고기까지 더했더니
든든하면서 고깃국물 덕분에
구수함에 묵진함도 생기더라구요
시래기된장국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좀더 든든하게 먹고 싶다면
소고기 넣어도 좋을듯 해요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함도 있어
추운날에 먹기 좋다라구요
국밥처럼
쌀밥 말아서 잘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