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는 요즘엔 계절 상관없이 나오지만
제철인 여름에는 좀더 편하게 먹을수 있는 야채인데
올해는 긴 장마로 가격이 많이 뛰어 속상해요
청량하고 아삭한 오이는 냉채무침으로도 잘어울려요
햇사과 등 몇가지 재료와
새콤달콤~ 알싸한 겨자소스에 버무려 간단하게 만들어 봤어요
재료들과 겨자소스가 어울려져
색감도 예쁘듯~
오이겨자냉채무침
재료
오이 1개
사과 1/2개
당근 1/8개
햄 50~60그램
식초 5큰술
연겨자 1/2큰술(취향것 조절!!)
설탕 2큰술
소금 1/2큰술
-어른숟가락 계량함-
1. 재료를 준비해요
오이는 껍질채 사용할꺼라
껍질이 거치지 않은 다다기오이를 준비했는데
가시오이나 취청오이도 상관은 없어요
사과, 당근, 햄도 준비해요
햄 대신 크래미로 변경도 가능해요
2. 겨자소스를 만들어요
식초, 설탕, 소금, 겨자를 넣고 섞으면 완성인데
겨자가 뭉쳐있지 않아야 해요
겨자는 취향에 맞춰 양을 조절해요~
3. 재료를 얇게 채썰어요
오이는 껍질부분을 깨끗하게 씻어서
3~4등분하고 돌려깎기한 다음 (씨부분은 쓰지 않아요)
얇게 채 썰어주어요
당근, 사과, 햄도
두께가 비슷하게 얇게 채썰어요
사과는 껍질채 사용해도 되고
저처럼 제거하고 사용해도 됩니다
4. 햄은 기름기를 제거해요
생으로 먹어도 되는 햄을 사용했지만
끓는 물에 2~3분간 담궈
살짝 익힘과 동시에 기름기도 어느정도 제거해요
5, 겨자소스에 버무려요
채썬 오이를 포함한
모든 재료를 볼에 담고~
만들어둔 겨자소스를 붓어요
젓가락을 사용해서
고루 섞어주면 완성됩니다
금방 버무려 담아본
오이겨자냉채무침 입니다
버무려 냉장고 뒀다 시원해지면 먹어도 되고
채썬재료와 겨자소스를 냉장고에 두었다 먹기 직전에 버무려 먹을수도 있답니다
두번째 방법으로 먹는다면
사과가 갈변할수 있으니, 버무리기 직전에 채써는걸 권해요
오이 뿐만아니라
사과, 당근, 햄도 넣어서
비슷한듯 다른 식감과 여러 맛이 한꺼번에 느껴져요
겨자는 호불호가 있으니 취향껏 조절하시고
사과는 없으면 생략해도 되요
먹을때 톡쏘는 ~오이겨자냉채무침
더운날 먹으면 입맛을 돋궈주는 메뉴인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