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삼치가 맛있는 철이죠
삼치는 등푸른 생선이지만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비린내도 거의 없는 편이라
부담없는 생선인 듯해요
구운삼치를 달달한 엿장에 조려 내는
삼치엿장조림을 만들어 봤어요
정성이 더 들어간 만큼
맛있게 먹으니~ 보람을 느끼는 반찬이랍니다
삼치엿장조림
재료
삼치 1마리
소금+후추 밑간
전분
간장 1.5큰술
올리고당 3큰술
다진마늘 1/4큰술
생강술 1큰술
( 생강가루. 다진생강로 대체가능...)
- 어른숟가락으로 계량했음 -
구이용으로 손질된 삼치를 구매했어요
(염장x)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 닦은다음
삼치가 큰듯해서 반으로 토막내고,
뼈가 있어 두툼한 쪽은 X자로 칼집을 내서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요
##
소금쳐진 삼치를 구매했을땐
씻고 토막내는 과정은 같고
소금은 빼고 후추만 뿌려주면 되요
삼치에 전분을 묻히고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둘러
노릇~바싹하게 삼치를 구워요
구워진 삼치는 다른그릇에 잠시 옮겨두고,
팬의 기름을 닦아내요~
그리고 팬에
간장, 올리고당, 다진마늘, 생강술을 넣고
중약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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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장소스엔 생강이 중요한데요
가급적 넣었으면 해요~!!
생강술으로 사용했지만
편생강 또는 다진생강, 생강가루도 가능해요
생강가루와 다진생강을 넣을땐
물도 조금 넣어 묽기를 맞춰주세요
엿장 소스가 바글~ 끓어오르면
구워둔 삼치를 넣고
약불로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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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 많은 엿장은
센불로 하면 쉬이 탈수 있어 조심!!
양념이 잘 입혀지도록
조려줍니다
삼치엿장조림 ^^
먹음직스러워 보이나요~
달달한~ 엿장에 조려내는 거라
아이반찬으로 생각하는데, 어른도 좋아할 반찬이랍니다
달콤짭쪼름하면서 생강향이 감도는 소스가
제철맞아 고소하고 부드러운 삼치와의 어울림이 좋아요
생선도 단짠~ㅋㅋ
가끔 만드는 메뉴지만
실패한적은 없었던거 같은 메뉴예요
삼치를 좀 다르게 드시고 싶다면
엿장조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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