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비오는날 ~~
우산을 쓰고 장화신고~ 도서관에 책반납하고 책 빌려 왔어요
집근처라 도보로 ....
오랜만의 비오는날 외출이라 딸은 들떴고, 저는 걱정 이네요 ~
( 어깨에 얹어진 가방은 무겁고 , 한손엔 우산 .... 들떠있는 딸램 ㅜ )
암튼 열심히 챙겨서 가요 ~~~~ ㅜ
고향의 봄 도서관 올라가는 계단
계단 10개쯤 올라갔을때 ....
작은 달팽이..... 가
눈에...... 들어왔어요 .......
가던길 멈추고 쪼그리고 앉아
구경 삼매경 .....
더듬이 움직이는 모습이 신기했나봐요 ~ ㅋㅋ
달팽이가 이동하는 것 같았지만 너무 작아 느낄수 없네요 ㅋ
생각보다 많이 보였어요
열 몇마리 본거 같아요 ~ ( 아마 못보고 지나친것도 있을거에요 )
집없는 민달팽이 .... 도 많더라구요
좀 징그럽죠 ~ ;;
다시 내려가는길 다행히 비가 그쳤어요 ~
계단 내려가면서 올라갈때 본
달팽이 찾아 보고 있어요 ~
민달팽이는 흙으로 갔나봐요 ~
안보여요 ~~~
달팽이 몇개 찾았어요 ~
아무래도 집이 있어서 느린가봐요 ~~~ㅋ
귀여운 달팽이들 ~ ㅋㅋ
도시에서 보기는 힘든데.. 비오는날이라 만날수 있었겠죠 ~
봄비에 ~ 나들이 나온 달팽이 ㅋㅋㅋ
너무 반가 웠어 ~~ ^^
비오는 날 고향의 봄 도서관 가게 된다면
계단으로 올라 보세요 ~
작은 달팽이 만나게 될거예요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