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나 마트에 갈때마다
달래가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구요~ㅋ
몇번 지나쳤는데, 이번엔 사왔어요
뭐 만들까? 고민하다 달래무침으로 정하고
삼겹살구이와 먹을거라
파채무침 느낌으로 만들었어요
달래무침
재료
달래 1묶음
양파 1/4개
간장 1.5큰술,액젓 1큰술, 매실청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식초 1~1.5큰술,
깨소금 1큰술, 참기름 1큰술
- 어른 밥숟가락 계량-
언제부턴가 달래도 계절에 상관없이 나오더군요
그래도 향 만큼은 ~ 제철인 봄 달래가 더 진한거 같아요
달래손질을 해요 ~
알뿌리부분이 많이 말라 완전히 벗겨야 했어요
양파 껍질 벗기듯 벗겨내면 되니 어렵지는 않은데.. 손이 많이 가네요ㅜ
알뿌리껍질 벗겨내면서
뿌리시작부분에 검게 붙어있것도 꺾어 떼어버려요
다듬은 달래는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양파 1/4개도 같이 준비해요
달래는 5~6센티 정도 길이로 썰어요
굵은 알뿌리는 아린맛때문에 속이 아플수 있어요
혹시, 알뿌리가 굵다면 칼면으로 눌러서 깨주면 먹기는 한결 편해요
(마늘 부수듯이~ㅋ)
양파는 얇게 채썰어요
양파는 식감보완을 위해 넣은거라 생략가능해요
달래와 양파는 볼에 담고, 양념 재료를 하나씩 넣어요
고추가루 1, 진간장 1.5, 액젓 1, 매실청 1, 식초 1.5,
참기름 1, 깨소금 1을 넣었어요
젓가락이나 숟가락을 사용해
살살~ 섞어요
달래무침 완성~
삼겹살과 같이 먹을려구요~ㅋ
갖은 양념들은 넣어
조심스럽게 버무려 본 달래무침 입니다
삼겹구이와 함께 먹어봅니다ㅋ
이제는 달래도
계절상관없이 나오지만,
그래도 제철에 먹는거 따라갈수는 없는거 같아요
맛과 향이 진하고~ 강해요~~
달래는 매운맛과 향 때문에 단독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하죠
속이 쓰리기도 하니까요..
고기와 함께 먹으면 훨씬 덜 부담스럽죠~
이를테면 삼겹구이~ㅋㅋㅋ
달래무침이 파무침, 파절이 역활을 해주니까요~ㅋ
달래 간장, 달래된장찌개 등
제철맞은 달래요리 다양하게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