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에 봄나물인 동초가 있더군요
어찌나 반갑던지 ~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라 ~
고민없이 담아와서 무침을 해봤어요
간장, 식초를 넣지 않고
겉절이느낌이 나도록 액젓을 넣어서 만들었답니다
동초겉절이 덕분에
식탁이 초록~초록~ 해졌어요
동초 겉절이
재료
동초 160그램
액젓 2~2.5 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설탕 반큰술
매실청 반큰술
깨 반큰술
- 어른밥숟가락 계량-
동초~
생으로 무칠거라 어리고 여린것으로 구매했어요
동초를 맑은 물이 나올때까지 헹궈줍니다 (3~4번 정도)
헹군 동초는 물기가 빠지게 채에 받쳐둡니다
겉절이 양념을 만들어요
멸치액젓, 다진마늘, 고춧가루...등을 분량대로 넣어요
(입맛에 따라 조절가능)
설탕이 녹도록 잘 섞어줍니다
먹기 직전에 버무려 주세요 ~
완성된 양념장 볼에
동초를 넣고
버무려 줍니다
완성입니다
봄나물 무침
동초 겉절이 입니다 ^^
풋내가 있는 편이 동초는
넓은 잎은 데쳐서 무침을 하거나 생으론 쌈으로 먹는 편이고
여리고 부드러운 것으로
생 겉절이나 무침을 해먹는게 좋더라구요
액젓양념을 넣은거라 정말 겉절이같구요
뜨거운 밥과 같이 먹으면 최고더군요
동초겉절이 비빔밥도 괜찮답니다
고추장 살짝 첨가~ㅋㅋ
물이 많이 생기는 나물이 아니여서
미리무쳐두어도 상관은 없는데
생야채의 식감을 느끼려면 먹기 직전에 무쳐드세요
봄나물 드시고,
건강 잘챙기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