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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루사냥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올랐네요

특히, 야채...ㅜ

그나마 변동이 덜한게 느타리버섯이더라구요 


만만하지만 몸에 좋은 느타리버섯에

청양고추넣어 매콤함이 도는 볶음반찬을 만들었어요 






씨를 제거한 청양고추지만

매콤함을 느끼기엔 충분하죠~






느타리버섯고추볶음


   재료   

느타리버섯 한팩

청양고추 2~3개 (청고추나 피망도 가능)

양파 1/4개

당근 약간 

다진마늘 반큰술 


식용유 2큰술

소금 3~4꼬집 (기호에따라 조절)

굴소스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어른숟가락 계량함-





느타리버섯과 당근, 양파 

그리고 청양고추를 준비해요


청양고추가 오이고추마냥 커서 1개만 준비했는데요

보통사이즈라면 2~3개정도 될거예요





느타리버섯은 지저분한 밑둥은 잘라버리고 

하나씩 분리하는데요 

작은건 그대로, 큰것은 2 또는 3등분으로 찢어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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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식감이 좋은 느타리버섯은

 얇게 찢으면 쫄깃함을 넘어 질기게 느껴질수도 있으니 유의!!




야채는 길게 채썰어야 해요 

최대한 비슷한 두께와 길이로 맞추도록 해요 


 청양고추는 씨부분을 씨주위 흰부분은 제거하고 썰었어요

그러면 깔끔하거니와 매운맛도 줄어든답니다





팬에 식용유와 다진마늘을 넣고 가열해요

 마늘타지않게 중불이 좋겠죠~ㅋ


마늘향이 퍼지면 

느타리버섯을 넣고~




버섯이 밍밍하니 먼저 간이 베이도록 

소금을 넣고 볶아요 


나중에 굴소스 넣는걸 감안해서 소금양을 넣어야 해요 





버섯에 수분이 빠지기 시작하면 

채썰어둔 야채들을 넣고 같이 볶다가~ 





굴소스 반스푼 넣고 

좀더 볶아요 





버섯은 충분히 익혔고

양파가 투명해지기만 하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으로 향을 내주고 





불을 끕니다  







느타리버섯 청양고추볶음 완성

 

10분도 채안걸려요

손에 익으면 5분이면 충분해요~






은은한 느타리버섯을 사용한

 버섯볶음이라 매운맛이 과하면 밸런스가 안 맞을거 같아요


청양고추가 들어갔지만 

매운맛이 튀지않도록 씨와 흰부분을 제거했답니다 







 느타리버섯볶음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게 씹히고 ,


매운향이 있어인지 살짝 고추잡채느낌도 나네요ㅋ





요즘같이 장바구니 물가 비상일때

주머니 사정 덜어주는 버섯은 참 고마운 식재료인듯~


간단하고 만만한 

느타리버섯청양고추볶음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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