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매실철이라
가정마다 매실주, 매실청과 매실절임을 많이 담그는데요
2~3년주기로 담그기는데 올해 담궜어요
매실청만 담그려 했는데..
매실이 유독 단단해서 매실장아찌도 조금 담궈봤어요
매실청 담그는 방법보다
1~2과정이 더 있지만 어렵지는 않아요
고추장에 무쳐내면
매콤달콤새콤하고 사각꼬들~ 씹혀서~~
입맛없는 여름~ 이만한 반찬 또 없답니다
매실 장아찌
재료
매실 1킬로
비정제 설탕 700~800그램
소금 1티스푼
소독된 밀폐용기
양념
고추장 , 통깨( 또는 깨소금)
---- 매실청 담그기 ----
매실 4킬로그램 + 비정제 설탕 4킬로그램
매실 장아찌와 매실청을 담을
유기농 매실 5킬로그램 입니다
먼저, 매실꼭지부분을 빼준다
이쑤시개로 콕~! 찍어 빼내는게 제일 편하다
꼭지를 떼어내면서
장아찌용과 청을 만들것을 구분해준다
큰것을 장아찌용으로~
매실의 털이 없도록 문질러 씻고
여러번 헹궈준다
채반에 받쳐 매실에 물기하나 없이 말린다
선풍기를 틀어 시간을 줄여주었다
매실청이나 장아찌를 담글때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많이 사용하지만
일반 설탕보다 단맛이 덜하고 자연적인 당인
비정제 설탕을 사용하였다
매실장아찌는
독소가 있는 씨는 분리하고 과육으로만 만들기에
씨 과육을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과정이 만만치 않다..
어렵지는 않지만
시간이 많이 들며 칼을 사용하기에 다칠위험도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 연장도 판다니 많은 양을 만들때는 사용하면 편할듯하다 )
매실의 크기에 따라
과일을 등분나누듯이 칼로 4~6등분으로 가른다
과육과 씨를 분리했으면
독소가 있는 씨는 버리면 된다
중요~!!
장아찌용 매실은 크고, 무조건 단단해야 한다
매실이 조금이라도 무르다
절여지면서 과육이 녹아 껍질만 남게되고 그럼 실패다
매실과육에
설탕을 2컵을 붓고,
--- 매실과육 1 : 설탕 1의 비율이지만
설탕비율을 조금 낮추어도 된다 ----
( 0.8정도의 비율로 한듯 )
주걱으로 고르게 섞어준다
밀폐용기에 담고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남겨둔 설탕을 위에 덮어준다
그대로설탕이 녹을때 까지 실온에 두었다가
(3일정도 두었음)
과육만 따로 소독된 그릇에 담고
보관중 곰팡이 생김을 방지하기위해 국물도 자작하게 담고
소금 1티스푼을 뿌려서
냉장실에 보관하고 하루지나서 부터 먹을수 있다
매실장아찌 조금 덜어내서
고추장을 넣고,
통깨나 깨소금을 추가해주고
섞어주면
매콤달콤한 매실장아찌무침 완성 ^^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두면 요긴한 밑반찬이 된다
매실청 담그는 것도 어렵지 않다
매실을 넣고, 설탕 뿌려주기을 반복적으로 용기에 채워준다
그리고 마지막엔
매실장아찌와 같이 설탕으로 두껍게 덮어주면된다
20일 지난 현재 매실청 상태~
이대로 100일 이상 두었다가 매실을 건져내고 먹을수 있다
매실장아찌무침 입니다
매실 가르느라 손은 아팠지만,
맛있으니 보람차네요 ~ㅋㅋ
마늘쫑장아찌, 물없이 만든 오이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실 장아찌
여름준비 절임반찬 만들기 드디어 끝냈네요
사각 꼬들~ 씹히는 매실장아찌는
새콤, 달콤 하면서 매콤짭잘 고추장옷을 입어서
밥반찬으로 딱이네요
삼겹살과 먹어도 잘어울릴거 같아요
한번에 많이 무쳐두지 말고
먹을때마다 조금씩 무쳐 먹는게 좋답니다
지친입맛 살려주는 밑반찬
매실장아찌 담그는 방법 & 매실장아찌고추장무침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