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 시즌이 돌아왔어요~ㅋ
마늘속대를 마늘종이라고 부르는데
아삭아삭~ 하면서, 마늘처럼 맛과 향이 강하지 않고
익히면 단맛도 있어
볶음반찬으로 먹으면 넘 맛나요
간장볶음은 짭쪼름하다면
고추장볶음은 매콤해서 또 다르지요
== 필요한 재료 ==
마늘쫑 500원 동전크기
+ 소금 1/3스푼 (데칠때)
고추장 수북한 1스푼
간장 1스푼
아보카도 오일 (또는 식용유) 1스푼
참기름, 통깨 약간
-어른숟가락으로 계량함-
1. 재료를 준비해요
국산 햇 마늘쫑 한묶음 중
한줌 꺼냈어요
남은 마늘쫑은 키친타월, 신문지를 말아
비닐팩에 담아 냉장고행~ 3주정도는 괜찮아요
2. 마늘쫑은 손질 후 데치고~ 양념장을 만들어요
질겨 먹을수 없는 꽃(위쪽)부분은 자르고,
아랫쪽도 말라있어 얇게 제거한 후,
5~6센티의 길이로 잘라서 끓는 데쳐요
오래 데치면
아삭한 식감이 줄어드니
물이 끓으면 소금치고,
마늘쫑을 40~50초 정도 데쳐서
바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떨어 준비해요
고추장 한스푼 수북히 담아
간장 1스푼과 아보카도오일 1스푼과 함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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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오일 대신
향이 있는 오일은 권하지 않아요
( 올리브유×)
팬에 양념장을 먼저 넣고
보글~ 오르면 데쳐둔 마늘쫑을 투하~
양념이 베일때까지
중불 또는 중약불로 볶아요
마지막에 참기름 살짝~ 두르고,
통깨 뿌려~ 완성해요
마늘특유의 알싸함 없이
매콤 달큰~
아삭함이 좋은 마늘쫑고추장 볶음은
지금이 제철이랍니다
오래 볶을수록
마늘쫑에 수분손실이 생기게 되는데
살짝 데쳐서 볶음 시간을 줄여
그부분을 보완했어요
요런 기본버전에서
건새우나 멸치를 더해서 만들수도 있어요
짧다면 짧은 마늘쫑 시즌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