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 뭐해먹지가 너무 고민이네요 ~ ㅋ
구하기 쉽고 저렴한 두부 .. 조림을 주로 먹지만~ 이번엔 국물 자작한 짜글이예요 ~
숭덩숭덩 대충자른 돼지고기를 넣어~ 깊고 진한 맛도 나서
더 맛있게 ~~~~ ㅋㅋㅋ
짜글하게 끓여서 밥과 같이 먹으면 ~ 다른반찬 필요 없어요 ~
만들기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 ㅋㅋ
【 두부 짜글이 】
이렇게 준비해요
두부 1모, 돼지고기 150그램
양파 1/4개, 대파 1줄
양념 : 간장 4, 맛술 2, 설탕 1/3, 고추가루 1, 다진마늘 1
들기름 1, 후추가루 조금, 멸치육수 2/3~1컵
( 종이컵, 어른숟가락 계량 )
준비한 재료들
찌개하고 남은 앞다리살 준비 했지만 ... 사실 , 목살 또는 삼겹살을 넣으면 더맛있어요
재료가 준비 되었으면 두부를 1~1.5센티 두께로 자른후
팬의 가운데는 비워두고 담아요 ~
냄비보다 궁중팬같은 깊고 오목한 팬이 좋아요 ~
이왕이면 바닥두꺼운 걸 고르세요~
비워둔 가운데는 대충잘라진 앞다리살로 채워요
위에도 적었듯이 ~ 목살, 삼겹살로 만들면 기름지고 고소하니 더 맛있어요 ~ ㅋ
이제 양념을 넣어 끓이기만 하면 되요
양념의 순서는 상관없답니다 ~ 이제 양념재료를 하나씩 넣어 볼게요 ~~~
설탕 1/3스푼
다진마늘 1스푼
고추가루 넉넉히 한스푼 ~
후추가루 톡톡 ~
맛술 2스푼
간장 4스푼
들기름 1스푼 ( 없으면 참기름으로 대체 가능 ~ )
마지막으로 멸치육수를 한컵정도 넣어요 ~
불을 켜고 ~ 끓여요
센불로 끓이다 중불로 줄여요
두부에 양념이 베여야 하니 센불보다는 중불로 ~~
끓는중 대파는 어슷썰고, 양파도 잘라요
매콤하게 드실거면 청양고추 추가해도 되요~
두부에 양념이 어느정도 들었다 싶으면 ~
잘라둔 대파와 양파를 넣고 ~
계속 끓여요 ~
보글보글~ 아니라 , 빠글빠글 ~~ ㅋㅋㅋ
몇분만 더 끓여 완성되었어요 ~
숟가락으로 살짝 뒤적여주면
숨어있던 돼지고기가 나타나요~~~ ㅋㅋ
고기도 맛있지만 메인인 두부가 더 중요하죠 ~ ㅋ
적당히 양념이 베였고 ~
속도 나쁘지 않아요 ~ ㅋ
두부 짜글이는 조림과 다르게 국물이 어느정도 있는 음식이니
두부 속까지 양념이 완벽하게 베지 않아도 괜찮다는 거~~
너무 좋지요 ~ ㅋㅋㅋ
두부과 야채 고기 & 짜글이국물을 흰쌀 밥에 비벼먹으면
한그릇 뚝딱 ~ 밥먹기 쉬워요~ ㅋㅋ
매콤하고 얼큰하게 먹고싶을땐 청양고추 썰어 넣으면 되요 ~
저렴한 두부와 냉장고에 남은 돼지고기로 만든 두부짜글이 ~
재료 몽땅 넣어 ~ 끓여주면 되니 너무 쉽죠 ~ ㅋㅋ
요거 하나면 다른 반찬 필요없으니 ~ 바쁘거나 시간없을때 아주 괜찮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