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게시즌이 돌아왔어요 ~~
가까운 마트에 갔더니 활꽃게를 팔더라구요
4마리 9,900원에 구매했어요
가을은 숫게가 맛있는걸로 아는데...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 다 암게네요 ㅜㅜ
( 암게라 실망했지만 .. 다행이 살이 꽉차있었어요 ~ ㅋㅋㅋ)
톳밥이 잔뜩 묻은 꽃게...
( 물리지 않게 집게발을 분질러 주셨어요 )
팔딱 팔딱 ~ 거침없는 발놀림.... 그리고 게거품 ㅋㅋ 아직 살아있어요
살아있을때 손질하기 부담스럽다면 ...
냉동실에 30분 정도 두었다가 손질하면 되요
( 꽃게 기절해서 ~ 손질하기 편해요 ㅋㅋ)
1, 톳밥을 씻어내요
2,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 솔(칫솔)로 문질러
구석구석 ~ 깨끗하게 씻어요
3, 게딱지와 몸통을 분리해요
양손을 화살표있는 쪽으로 해서 꽃게와 게딱지를 잡고 ~
반대방향으로 벌려요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줘야 해요 ( 살아있어서 더 힘듬 ㅜ)
손질과정 중 제일 힘들지요 ㅋㅋ
게딱지와 몸통 분리 완료 ~
이제부터는 가위가 필요해요 ..
4, 배 딱지를 가위로 자르고 ,
5, 몸통에 붙어있는것은 모조리 자르고
다리도 한마디만 두고 잘라요
6,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요 ( 2초 ㅋ )
7, 요리하기 편한 크기로 잘라요
( 가위로 ~ )
이러면 몸통은 손질 끝 ~!!
이제 게딱지를 손질 들어갑니다 ㅋㅋ
8, 게딱지에 붙어있는 모래집을 떼어낸다
( 화살표 방향대로 밀어내면 분리하기 쉽다 )
게딱지가 필요없다면 ...
숟가락으로 내장만 긁어내 주세요 ~ !!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주면
게딱지 손질도 완료 ^^
9, 마지막으로 집게발 ...
껍질이 두꺼운 집게발은 가위로 금을 내준다
남은 꽃게도 위와 같이~~
무사히 꽃게 4마리 손질완료 입니다 ㅋㅋ
싱싱한 활꽃게로 ~
밥도둑 ~!! 꽃게 조림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오랫만에 과식 했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