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간동안
매운게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
닭갈비 느낌의 매운조림으로 결정~ ㅋ
양념은 맵지만
고구마를 넣어 단맛도 더해봤네요
재 료
닭안심 300g
고구마 1개
양파 반개
대파 초록부분 15~20센티정도
식용유 1스푼
= 양념 =
고추장 크게 1스푼
간장 1스푼
설탕 1스푼
미림 1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시판 매운양념 1스푼
- 계량스푼 사용함 -
( 1스푼 = 15ml )
담백하게 먹을려고
닭안심을 선택했는데
닭다리살도 상관없고,
퍽퍽해도 괜찮다면 닭가슴살을 사용해도되요
껍질벗긴 고구마는
사방 2센티 정도의 주사위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고구마보다 조금 더크게 ~
대파도 송송 썰어줍니다
바로 조리 하지 않을경우
갈변될수 있는 고구마는 잠시 물에 담궈줘요
사진엔 없지만
닭안심도
고구마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념을 만들어요
고추장, 설탕, 간장, 다진마늘, 미림..
그리고 시판 매운갈비양념을 넣었어요
시판 매운양념은
많이 매우니 취향에 따라 조절하세요
잘 섞으면
양념이 완성되요
예열한 팬에
식용유 살짝 두르고
고구마, 닭안심 그리고 양념을 붓고
물 100ml정도 더해
양념을 풀어 불을 켜서 조려줍니다
불이 세면
고구마가 덜 익게 되니 뚜껑덮고 중불로 조려요
그럼에도
소스가 너무 졸았다면
물을 충원해서
고구마가 완전히 익을수 있도록해요
완전히 잠기는 정도가 아니니
한번씩 저어서 고구마 방향을 바꿔주세요
자주 뒤적거리면
부서질수 있다는것도 잊으면 안되요
고구마가 익었으면
양파와 대파를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정도만 더 조려요
매운게 당길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아
한번씩 만들어요
생각보다 매콤해서
밥 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술안주로도 먹어요
남은양념으로
볶음밥만들어 먹어도 맛나구요
명절음식으로
느끼해진 속을 달래려고 만든
매운고구마닭조림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