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부터 가을...
고구마 수확전까지 만날수 있는
고구마순, 고구마 줄기^^
때를 놓치면 일년을 기다려야 하기에
손질후 불편감은 있지만
또 장바구니에 넣게 되는거 같아요
아삭함이 좋고,
어떤 양념이든 잘 어울어지는
고구마줄기로
간단하게 매콤한 볶음 만들어 봤네요
== 재료 ==
(손질전) 고구마 줄기 300g
+ 소금 반스푼 (데칠때)
양파 1/4개
아보카도오일(식용유) 2스푼
다진마늘 반스푼
참치액 2스푼, 진간장 1스푼, 고추가루 1스푼
올리고당 반스푼(선택가능)
참기름 반스푼, 통깨
+ 물 2~3스푼 (뻑뻑하다면)
-어른숟가락 계량입니다-
고구마 줄기를 샀어요
껍질 벗겨낸 후 손가락, 손톱이 까맣게 물들어 지는게 싫어
망설이지만
결국은 맛있어서 사게 되네요
껍질을 벗긴 고구마줄기는
소금반스푼 끓는 물에 5~7분간 삶아
찬물에 헹궈,
양파 1/4개와 함께 준비해요
고구마 줄기는 5센티정도의 길이로 ~
양파도 고구마줄기와 비슷한 길이로 채썰어요
팬에
식용유, 다진마늘을 볶아
향을 내고,
거기에 고구마순을 넣고~
참치액 2스푼, 진간장 1스푼을 더해
고구마줄기에 간이 베이도록 볶다가,
양파와 고추가루 1스푼~ 어울어지게 볶아요
고추가루가 양념을 먹어 뻑뻑해질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물을 2~3스푼 더해주면 되요
올리고당,
참기름 살짝 두르고~
통깨 솔~ 뿌려
마무리 해요 ^^
멸치나 고기 없어도
참치액을 사용하니 감칠맛 있는
깔끔한 볶음이라
밥 반찬으로 딱이예요
비빔밥처럼~
다른재료 필요없이
뜨끈한 밥에 비벼먹어도 한그릇 비우기
식은죽 먹기ㅋㅋ
이맘때 식탁에 올리기 좋은 메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