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보내기 (3) ~
창원 세코 키즈월드 실내썰매 다녀왔어요
유치원 개학한지 일주일이 되었어요 ~
방학중에 다녀왔는데 .... 포스팅이 늦었네요 ~ ㅎㅎㅎ
3주간의 방학 동안에는 시간이 그렇게 안가더니 ....
개학하고 나서는 시간이 빠르게 가는거 같은건 왜 그럴까요 ?? ㅎㅎㅎㅎㅎ
6살 겨울방학~ 마지막으로 다녀온 세코 실내썰매 입니다
매년 여름, 겨울 방학 무렵이면 세코에서 실내놀이터를 하죠 ~~
4살부터 빠지지 않고 갔어요
( 작년 여름은 안해서 못갔지만 )
재밌어 해서 한시즌에 2~3번 간적도 있을만큼 재밌어했어요
우리딸램이 여름부터 기다리고 기다리던 실내 썰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 이번에는 대 !! 실망... 했어요 ㅜㅜ
길이만 조금씩 다른 에어바운스 미끄럼틀뿐 ......
놀거리가 없어요 .. ㅜㅜ
우리딸은 나름 재밌게 논 5세 미만용 에어 바운스
미끄럼틀 보다 이렇게 노는걸 좋아한답니다
미끄럼틀도 타고 ~~
레일도 짧은데 두바퀴돌고 끝 ~~ 이게 뭐지 ;;
기차가 시시하데요 ㅎㅎㅎ
스티로폼 블록으로 집 만들고 있어요~
창문도 만드는 ~~ 센~쓰 ~~ 장이 ~
외동이라 노는 곳마다 따라가서 같이 놀아주느라 저는 벌써 지쳤어요 ㅜㅜ
엄마 힘들다는데 아랑곳 않고 초록블록~ 노랑블록~ 하며 자꾸 시켜요
ㅜㅜ
쉬고 싶다 ~~ 간절히 ~
어렵게 꼬셔~ 밥먹고 다시 놀기로 ~~~
밥과 김 그리고 볶은 김치 조금씩 싸갔어요 ~
매점에서 우동 한그릇 시켜 같이 먹었어요
든든하게 먹고 주변 감상중 ~
타고 넘고, 뛰고, 건너는 어드벤처(?)느낌의 에어바운스가 있었는데
이번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우리딸이 기대했던 이유 였는데 ~~ㅜㅜ
긴 미끄럼틀도 타고 ~
딸 ~ 지못미 ~~ ㅜ
비눗방울 놀이도 했어요 ~
바닥 비눗물때문에 양말 다 졌었어요 ㅜㅜ
그밖에 트램폴린, 자전거, 실내썰매, 클라이닝 , 바이킹 이 있었어요 ~
사람이 많지 않아 놀기 좋았지만 ~ 놀거리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어요
유치원생은 그나마 괜찮은데 .. 초등생은 ..썩 ~~ 그렇네요 ㅜ
내년 새시즌은 놀거리가 다양해져야 올거예요 ~~
좋아지길 바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