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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사냥



청경채는 

중식요리에 빠지지 않지만 

 샤브샤브를 먹을때 말고는 딱히 요리를 해먹어본적이 없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는 채소인데요 


이번에도 샤브를 해먹을까하고 샀다가

나혼자산다에서 성훈이 만들어먹었던게 생각나서 

따라해봤는데...음...꽤 괜찮네요 


요리방법도 간단해서 

5~10분내로 완성이 되구요





굴소스를 넣어 

중식의 풍미도 있으면서 짭짤해서 

밥반찬으로 잘어울려요 




만드는 방법 같이 보실게요 







청경채 굴소스 볶음



   재 료 준 비   

청경채 7개

대파 흰부분 1/2대

마늘 2톨


굴소스 1.5스푼

간장 1스푼

물 3스푼

참기름 1/3스푼

식용유 


+ 물, 소금 (데칠때 필요)



-어른숟가락 계량- 






마트에서 청경채를 구매해왔어요 

국산이네요~ㅋ





그램은 적히지 않아서 모르겠고

크기가 각각 다른 청경채 7개가 들어있네요 





흐르는 물에 씻은 청경채는 

밑둥을 매끈하게 자르고,

작은건 반으로 가르고, 큰건 3~4등분을 합니다 



청경채 씻기전 

데칠 물을 먼저 올려줍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을 2꼬집정도 넣고

청경채를 데쳐줍니다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30초면 충분합니다 


빠르게 꺼내서 찬물에 헹궈주고, 

잎파리는 물기를 가볍게 짜내고 채에 받쳐줍니다 





대파흰부분과 마늘은 얇게 채썰어줍니다 





식용유에 대파와 마늘을 넣어 

향을 내줍니다 


-중불- 




마늘과 대파향이 퍼지면

굴소스 + 간장 + 물을 넣어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데친 청경채를 넣고 양념을 묻혀준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살짝만 볶아줍니다 




 향을 위해  참기름은 살짝만 또르르 넣으면

 끝 ~~






접시에 담아서 완성한 

청경채 굴소스볶음입니다 ~^^






청경채 줄기가 도톰하고 넓다고 

오래 데치면 절대 안되요 . 


 길게 데치면 물컹거려 식감을 망쳐요


데치기만 잘하면 

대부분 성공~ 확률이 높아져요 







별거 아닌데 그럴싸하면서 

중국음식 느낌 나고 짭쪼름해서 

밥 반찬으로 잘어울리네요 






새우나 돼지고기를 추가하면

손님초대용으로도 괜찮을거 같아요 



한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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