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나 잘어울리는
하얀 콩나물무침을 만들었어요
있는 나물반찬과
비빔밥으로 먹었는데 참 맛나더군요
비빔밥엔 역시, 하얀콩나물~
콩나물 데쳐,
간장 약간, 다진마늘, 참기름으로 조물~~
소금으로 간맞추면 되는
정말~ 간단한 나물무침입니다
== 재료 ==
콩나물 2줌
어간장(또는 국간장) 반스푼,
다진마늘 1/3스푼
참기름 1스푼,
빻은깨 1스푼
소금으로 간맞추기 (함초소금)
콩나물 데칠때 : 소금 반 티스푼
- 어른숟가락, 31스푼으로 계량함 -
콩나물은
꼬리를 떼어내면 깔끔하긴한데
시간도 많이 들고, 귀찮음
가족과 먹을거라 손질은 패스ㅋ했어요ㅋ
콩나물을
흐르는 물로 씻을때 콩깍지도 제거해주고,
냄비 담고 물을 자작하게 붓고,
소금을 반티스푼 넣고 콩나물을 5분정도 삶아요
뚜껑 덮어 삶을때
익었는지 확인하려고 열고 덮는걸 반복하게 되면
콩나물 비린맛이 날수 있으니 조심!!
삶아진 콩나물은
빠르게 찬물에 헹궈낸후
물기 빠지게 받쳐둬요
양념타임~!!
물기빠진 콩나물을 볼에 담고,
풍미를 위해 어간장(또는 국간장)은 반스푼 정도만 넣고,
간은 소금으로 맞춰요
그리고 다진마늘 약간, 참기름, 깨소금을 더해
간장이 많이 들어가면
색이 탁해지니 풍미가 있도록 소량만 넣어요
조물조물~
버무려주면 무침이 완성되요
어릴때 밥상에 콩나물 반찬이 있으면
엄마께선 콩나물을 많이 먹어야 키큰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긴~ 생김때문이기도 하지만
넉넉하지 못한 사정에 싼 콩나물만 자주 올리는게
미안해서 하신 말씀인거 같죠 (찡...ㅜ)
아삭~ 콩나물에
고소짭쪼름 옷을 입은 하얀콩나물무침은
튀지않는 만만한 반찬이라
부드럽게 익히면
아이반찬으로도 좋지요~
냉장고에 시금치나물, 무생채가 있어
비빔밥으로 먹었는데
오랜만에 비빔밥이라 넘 맛나게 먹었어요
아이도 한그릇 싹~ 비웠구요
ㅋㅋㅋ
하얀콩나물무침~
깔끔하고 무난한 콩나물요리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