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하면 거의 바로 학원에 가야하는 아이
배고파해서 조금이라도 먹여 보내고 싶어 하교시간에 맞추어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만들어봤어요
다 먹지 못하고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식빵으로 만든
초간단 식빵러스크 입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여 더 편해졌어요
바싹~해진 식빵에
톡 터지듯 사각~ 씹히는 설탕알갱이 덕분에~
마냥 먹게 만든답니다
우유도 좋지만, 커피와 더 잘어울리는
식빵 러스크 입니다
식빵러스크
재료
식빵 4장
버터 1조각(대략 3×3×2.5)
비정제 설탕
( 알갱이가 큰것으로...)
+ 에어프라이어
먹다 남아 냉동실에 두었던 식빵을
해동하기 위해 꺼낸다
식빵 같은경우는
한봉을 다 먹지 못하고 남는 경우가 생긴다
그럴때는 냉동실에 넣었다가 간식으로 활용하면 된다
버터는 말랑해야 바르기 편하니까
살짝녹게 실온에 꺼내둔다
그리고 설탕도 준비한다
핵심 재료인 설탕은
되도록이면 가루형태보다는 결정이 있는것이 좋겠다
알갱이가 큰 비정제 설탕을 사용했다
버터가 적당히 녹았으면
식빵을 자르고
식빵 한면에 버터를 펴 발라준다
버터는 많이 사용하는게 아니라
무염, 가염 상관없을듯 하다 ( 난 무염버터로 함)
버터를 다 발랐으면 설탕도 고루 뿌려준다
달게 먹고 싶다면 더 많이 뿌려도 좋다~ㅋ
에어프라이어도
오븐처럼 예열을 하니까 시간도 줄고 편한거 같아
180도로 5분간 돌려주었다
짧게 예열하는거라 식을수 있으니
예열 끝나면 바로 넣을수 있게
준비가 거의 끝나갈때 돌려주는것이 좋다
예열된 에어프라이기에
식빵을 담고
180도에 5분 타이머를 돌렸다
가열될때 나오는 바람때문에
가벼운 식빵이 움직인듯 하다~ㅋ
남아있은 것도 같은 방법으로 돌려주었다
완성된 러스크는 아래가 뚫려있는 망에서
식혀줘야 더 바싹하게 된다
남은 식빵을 활용한
초간단 식빵러스크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아이는 우유~
어른은 커피~~ ㅋㅋㅋ
남아있는 설탕알갱이 보이나요??
이게 식빵러스크를 더 맛있게 해주는 키포인트~~
마늘빵 처럼 바싹하고~
알알이 붙어있는 설탕알갱이가 씹혀 또한 달콤해요~
엄마손 파이와 비슷한 맛이나는것 같아요
맛있어요~ㅋㅋ
식빵은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맛없어서 먹다먹다 남겨진 식빵이여도 상관없어요~
버터와 설탕만 있으면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