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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하루사냥



도토리묵의 탱탱하고 쫀득함을 좋아하는데 

냉장고에만 들어갔다 나오면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 힘들정도로 뚝!뚝~!! 끊어져 버리죠

젓가락질 달인도 쉽지 않을정도..ㅜ


 탱글한 도토리묵으로 되살릴수 있는 방법이 있더군요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지인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정말이지~간단한 방법이랍니다~~





쫀득하고 쌉싸름한 도토리묵과 고소한 양념장 

이제 가을이네요~!!






도토리묵 & 양념장


   재료   

시판 도토리묵 1팩


다진파 1큰술

다진당근 반큰술

다진마늘 1/3큰술


간장 4큰술

고추가루 1큰술

설탕 1/3큰술 (단맛싫다면 조절하세요~)

올리고당 1큰술

참기름 크게 1큰술

깨소금 1/3큰술

 

-어른숟가락 계량함-





마트에서 구매한 도토리묵은 

냉동보관이 되어 흰색이 많이도는 연한갈색을 띄죠

퍼석하니  쉽게 부서져요..ㅜ



쉽게 부스러지 않는 도토리묵으로 회생시켜야해요 



도토리묵에 얹어먹을 양념장을 만들어요

재료는 순서상관없이 넣어요

단맛이 싫다면 설탕을 줄이거나 생략하는 등...

 취향에 맞게 양념재료를 넣어요




설탕이 녹도록 섞으면  완성됩니다 



이제 핵심인 도토리묵을 살리기 타임~ㅋ

방법 너무 간단해요~


바로~~끓는 물에 데치기!!





먼저,  물을  끓여주세요 

그리고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 덩어리로도 해봤는데, 자르는게 빠르고 여러모로 낫더군요ㅋ)





데치기 전에 도토리묵의 색감은 

흰색이 많이 느껴지네요


변화된 도토리묵은 아래에 올릴게요~

(궁금,궁금~ㅋ)





물이 끓으면

썰어준 도토리묵을 넣고 데쳐요 

( 약 2~3분... 시간은 대략적인 거구요 

도토리묵이 색깔이 진해지고 가장자리가 투명한 느낌이 든답니다

그 상태로 좀더 데쳐요)





데친 도토리묵은

물기를 털고 그릇에 담아 잠시 식혀요

(뜨거우니 조심!!)





데쳐진 도토리묵~ 확실히 진해졌죠

 알고 있던  도토리묵 색^^





그위에 만들었던 양념장을 얹어주면 








가을 메뉴인

도토리묵 & 양념장 완성^^






젓가락으로 잡아도 끊어지지 않아요 ~ 

데치기만 했을뿐인데~

도토리묵이 살아났어요~~오~~ㅋㅋ


쌉싸름한 맛도 더 진해졌구요 





야채와 함께 무침 먹을수도 있지만 

간단하게 양념장만 하면

도토리묵의 향과 풍미를 느끼기엔 더  좋아요 





밥상에서 맞이 하는 가을~

본래의 식감과 맛을 느낄수 있어 좋았어요~^^


앞으로 도토리묵은 무조건 데치는것 부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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