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엔.. 왜??
전이나 부침개가 생각나는 건지 참 신기한거~??
태풍이 오는데도 전이 먹고싶더라구요
그날은 못해먹고 다음날인 어제 만들어 먹었네요
집에 있는 감자와 숙주로 감자빈대떡을 만들었지요
재료 매우 간단하고
만드는 방법도 정말 쉬워요
고소하고~ 아삭~ 아삭~
맛있는 전입니다
감자 빈대떡
재료
감자 2개
숙주 150그램
양파 1/4개
청, 홍고추 각 1개씩
( 청고추대신 청양고추로 변경가능 )
계란 1개
부침가루 3~4스푼
소금 1티스푼
식용유
- 어른 숟가락, 티스푼 계량 -
감자 와 숙주 그리고
양파와 청,홍고추를 준비했다
매콤한게 좋다면
청고추 대신 청양고추로 바꿀수도 있다
양파는 잘지 않게 다지고
고추는 반으로 가른다음 얇게 채썰어준다
숙주도 2~3번씻은 다음
4~5센티의 길이로 잘라준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준다
# 믹서에 갈아도 되지만
번거롭지만 강판을 사용하는걸 추천한다 #
갈려진 감자에
부침가루 3~4스푼과 소금 1티스푼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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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에 찍어먹을 생각으로 간을 한거라
그냥 먹으면 싱겁다고 느낄수도 있으니 염려 된다면
소금양을 늘려 넣으면 된다
계란도 하나 넣어 섞어준다
준비해둔 다른 재료들도 넣고
섞어주면
반죽 완성이다
보통의 부침개 반죽과는 다르게
전혀 걸쭉하지 않다
센불로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반죽을 떠서 올린다
크게 한장으로 만들어도 되고, 작은 크기로 만들수도 있다
뒤집어서
주걱으로 살살~ 눌러가며 두께를 잡아준다
앞뒤 노릇하고~ 바싹하게 지져준다
감자 빈대떡 완성~^^
양파고추 절임과 케미가 잘 맞아요
양파 장아찌/ 절임이 없다면
간장과 식초를 섞은 초간장에 양파, 청양고추 넣으면 비슷해요
감자전보다
확실이 빈대떡에 가까운 비쥬얼이죠~
평소먹던 감자전에
숙주와 고추 더했을 뿐인데~ 말이죠
감자전 맛도 살짝 있지만
숙주가 아삭아삭 ~ 씹히기에 빈대떡에 더 가까운듯 ~
숙주가 너무 좋아요~ㅋㅋ
바싹으로 시작해~
부드럽고 아삭하다 ~
고소하게 마무리되는~~
느끼하다 싶으면 새콤한 양파절임으로 정리~ㅋㅋ
아~ 또 생각나네요 ㅋㅋ
생각보다 무지 간단하고
편하게 먹을수 있는 감자빈대떡 였어요 ~^^